




시흥시민축구단 창단 9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
K3리그 1위 사수하며 전국체전과 리그 우승 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
지난 8월 1일 시흥시 희망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무더운 날씨에도 홈팀 시흥시민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시흥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을 실어주었다.
시흥시민축구단과 양평FC는 지난 7월 6일 K3리그에서 맞붙어 시흥시민축구단이 6대0 대승을 거둔 바 있어 도 대표 선발전에서도 시흥시민축구단의 우세가 예상되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어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까지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다가 전반 추가시간 양평FC 박영재가 선취득점에 성공해 1대0으로 양평FC가 앞서며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전은 시흥시민축구단의 추격이 매서웠고 양평FC는 선취골 사수와 추가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결국, 후반 35분 시흥시민축구단의 2미터 최장신 유신이 동점골을 넣었고, 경기가 1대1로 종료된 후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가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남자일반부 경기도 대표 출전권을 쟁취했다.
2015년 창단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4년 리그 1위와 함께 드디어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첫 출전의 꿈을 이룬 것이다.
시흥시민축구단 박승수 감독은, “시흥시민축구단 감독 부임 후 K3 승격도 이루고, 리그 1위도 잘 지키고 있으며, 이제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면서 팀과 함께 성장하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올해 선수들이 서로 마음이 잘 맞고 화합하는 분위기라 그 끈끈함이 경기에서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결과를 연이어 얻어내고 있다고 평가한 박승수 감독은 선수들이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8일 희망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21라운드에서 1위를 달리던 시흥시민축구단이 후반전에 터진 까밀로와 김건우의 골로 대구 B팀을 2-0으로 꺾었다.
전반전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시흥시민축구단은 후반전 들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김건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까밀로가 헤더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볼을 잡은 김건우가 골대 먼 쪽을 노리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까밀로는 이날 득점으로 리그 득점 1위(11골)를 유지했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14승 5무 2패, 승점 47점으로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한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시흥 희망공원축구장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