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대학 왕중왕전] 수도권 몰락! 지방대, 전문대 선전!
기사 작성일 : 21-11-17 11:06


지방대 및 전문대 돌풍을 일으키며 왕중왕전 4강 진출한 안동과학대




지방대 및 전문대 돌풍을 일으키며 왕중왕전 4강 진출한 동의대




지방대 및 전문대 돌풍을 일으키며 왕중왕전 4강 진출한 동의대 장철민 감독




지방대 및 전문대 돌풍을 일으키며 왕중왕전 4강 진출한 조선대 한영일 감독




전주대와 단국대 불꽃튀는 경기




숭실대와 안동과학대 경기



왕중왕전 8강전, 우승 후보 모두 탈락!
안동과학대 전주대, 동의대 조선대 4강전 영호남 더비 성사

영원한 승자는 없다!
더이상 이변은 없다. 이제는 진검승부만 남았을 뿐!

2021 대학축구 왕중왕전 8강전 올림픽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32강과 16강전 우승 후보였던 수도권 팀들의 잇따른 탈락이 이어지면서 이변이라 했는데, 수도권의 희망이었던 단국대와 숭실대마저 전주대와 안동과학대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년 전 왕중왕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단국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 종료 직전 양정운이 선취골을 넣어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전주대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58분 김동현이 동점 골을 넣은 뒤 양 팀의 공방은 더욱더 치열한 가운데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차기로 가는 듯하던 후반 추가시간 전주대 심요셉이 팀의 귀중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이번에도 전주대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단국대는 설욕에 실패했고, 전주대는 진땀승을 거두면서 4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창포경기장에서 펼쳐진 동의대와 김천대 경기는 전반 6분 조현성이 이른 시간에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고, 25분 정진규가 추가 골을 넣으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다.
전반의 상승세를 이어간 동의대는 후반 76분 정성주가 세 번째 득점에 성공해 3대0으로 승기를 잡았다.

추격에 나선 김천대 선수들은 연이은 실점에도 흐트러지지 않으려 노력하며 전열을 가다듬었고 84분 이신양이 귀중한 만회 골을 넣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동의대가 3대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고, 8강의 징크스를 깨고 싶었던 김천대의 바램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김천대를 물리치고 팀 창단 왕중왕전 첫 4강에 진출한 동의대 장철민 감독은 감개가 무량한 듯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하면서 지난 춘계대학연맹전 조선대에 패한 설움을 이번 4강전에는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면서 오늘의 승리는 우리 모두의 원팀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해주어 승리를 거두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어 벌어진 한남대와 조선대의 대결에서는 한남대가 30분 코너킥을 박세웅이 헤더 골로 연결하며 먼저 앞서갔지만, 곧이어 40분 조선대 이윤권이 동점 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조선대 특유의 공격축구를 보이며 추가 골 득점을 노렸지만, 한남대 골문을 열기는 쉽지 않았고,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조선대 안태윤 골키퍼가 한남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키커의 슈팅을 연달아 막았고 조선대 네 번째 키커가 골대 위로 날리는 실수를 범하기는 했지만, 마지막 키커의 슈팅이 한남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갔으나 라인 안에서 쳐냈다는 판정으로 골이 인정되며 승부차기 4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안태윤 골키퍼가 방향을 정확하게 읽고 움직여 잡아낸 두 골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조선대 한영일 감독은 “전반에는 한남대 공격진을 대비해 수비에 집중하는 전술을 취했는데 선취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앞선 32강과 16강에서 중앙대와 선문대를 이긴 것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기에 승리를 거두었고 다음 동의대와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전문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안동과학대는 강호 숭실대와 쫄깃쫄깃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 모두 공수 전환이 빠르고 역습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경기 내내 양쪽 진영을 오가는 공격이 이어졌고, 자신 있는 중거리 슈팅을 계속 시도했다.
한쪽이 빠른 역습으로 공격해 오면 다른 한쪽의 수비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압박 수비로 저지를 했는데, 유난히 숭실대의 슈팅이 골대를 여러 번 맞추면서 불운을 맞았다.

안동과학대 미드필더 이덕희는 시종일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숭실대 공격수 박상명의 길목을 차단했고, 여러 차례 공간을 만들며 빠르게 올라가 간간이 중거리 슈팅을 때려 숭실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반격에 나선 숭실대는 후반 55분 김훈민이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것을 강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고, 바로 이어진 역습에서 57분 안동과학대 이우진은 빠르게 역습으로 이어진 볼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날렸지만, 숭실대 김도완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또 66분 안동과학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숭실대 동창혁이 몸을 날려 헤더를 시도한 것이 아쉽게도 골대 옆으로 벗어나는 등, 양 팀 모두 공격적인 경기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노리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렇게 팽팽하던 0대0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76분이었다.
숭실대 수비수 실책으로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던 안동과학대 김주성의 공격 상황에서 숭실대 수비진의 반칙으로 얻은 PK를 윤주훈이 골로 성공시키면서 1대0으로 안동과학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추가시간까지 15분 이상 남은 상황이었고, 한 골 차이였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 숭실대는 교체를 통한 공격 숫자를 늘리며 안동과학대의 골문을 노렸으나 83분 주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김훈민의 강력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고, 86분 우병철이 때린 강한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어 숭실대는 뼈아픈 PK 한 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누구보다 전문대의 돌풍을 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김인배 감독은 숭실대 경기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것이 주효했고, 선수들이 숭실대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를 해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주대와의 4강전에서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2021 대학리그 왕중왕전 4강은 영호남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18일 11시 창포해맞이구장에서 부산 동의대와 전북 전주대가 대결을 펼치고 1시에는 경북 안동과학대와 광주 조선대의 영호남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수도권 팀들은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고 전멸했다.
이번 대회는 또다시 ‘절대 강자란 있을 수 없고, 공은 둥글며, 우승의 기회는 모든 팀에게 열려있다’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대회가 되었다.
또한, 자존심을 구긴 수도권 팀들에게는 반성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역사와 기록을 쓰게 될 2021 대학축구 왕중왕전 4강전이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경북 영덕 대게경기장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고사(枯死) 위기의 대학축구에 응답하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
대학축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3세 의무 출전 규정을 22세로 낮추더니, 급기야 K3, K4리그를 21세로 낮추는 방안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한국대학축구연맹 및 전국 대학축구 지도자들은 지난 수년간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최영일 부회장을 비롯한 조긍연 대회운영위원장, 황보관 본부장 등과 간담회…
  
대한축구협회. 이렇게 수수방관 가만히 보고만 있을 것인가?
지난 2020년 5월 16일 대한축구협회는 K3와 K4리그를 정식으로 출범시키면서 K1부터 K7까지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K3. K4리그의 출범은 완전 승강제를 향한 인프라구축 완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프로와의 승강제까지 이루면 “한국판 제이미 바디의 탄생도 가능하다”라는 것이 당시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학생선수 주중 대회 금지, 혁신위 권고…
동계전지훈련지 메카인 제주도 남단의 서귀포에 초등부를 비롯한 중, 고등부, 대학부 및 성인 프로팀과 올림픽 대표팀까지 많은 팀이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자녀들의 고된 훈련을 지원하고 격려차 전지 훈련지 방문한 학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은 늘 애잔하기만 하다. 자신의 꿈…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통영극장 마지막 피날레의 주인…
통영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결승전 상지대와 청주대의 경기는 50분 이후까지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상지대가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내리 세 골을 몰아쳐 청주대에 3대2 펠레스코어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지난해 추계대학연맹전 결승과 2009년 이 대회 준우승의 한…
  
[1. 2학년 대학축구] 물오른 전주대 중앙대와 결승 다퉈!
2022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8강전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 및 24강전과 16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김천대, 호원대, 안동과학대 등 다크호스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터라 8강전은 더욱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1승 2무로 16강전에 오른 김천…
  
[2021 대학 왕중왕전] 삼수생 전주대, 세 번째 도전 끝 감격의 …
이변과 파란의 연속이던 2021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준우승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박빙의 명승부로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다. 지난 20일 2021 대학축구 왕중왕전 결승전이 열린 영덕군민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양 팀 관계자들과 가족들, 응원 나온 이들로 분주했다. 왕중왕전 결승전만 세 번째 도전인 전주대…
  
[대학 왕중왕전] 전주대 vs 동의대, 영호남 결승 맞대결!
대학축구 왕중왕전 4강이 열린 영덕 창포 해맞이구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풍력발전용 바람개비가 정신없이 돌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4강 첫 경기인 전주대와 안동과학대의 경기는 32강부터 1실점만 하고 다득점을 기록하며 올라온 전주대와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단단한 …
  
[대학 왕중왕전] 수도권 몰락! 지방대, 전문대 선전!
영원한 승자는 없다! 더이상 이변은 없다. 이제는 진검승부만 남았을 뿐! 2021 대학축구 왕중왕전 8강전 올림픽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32강과 16강전 우승 후보였던 수도권 팀들의 잇따른 탈락이 이어지면서 이변이라 했는데, 수도권의 희망이었던 단국대와 숭실대마저 전주대와 안동과학대…
  
[대학부 왕중왕전] 칠전팔기 단국대 용인대에 승리 거둬, 절대 …
왕중왕전 16강전 역시 파란과 이변의 연속이었다. 선문대와 연세대 이어 16강전, 올해 3관왕 용인대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광주대의 탈락을 두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라는 말이 실감 났다. 11시 영해생활체육공원 경기장에서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광주대와 안동과학대 경기가 펼쳐졌다. 두 …
  
[대학 왕중왕전] “공은 둥글다” 우석대, 우승 후보 연세대와 …
역시 결과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 지난 8월 추계연맹전 이후 가파른 상승세의 우석대, 권역별 리그에서 용인대를 물리치고 우승 거둔 왕중왕전 강력한 우승 후보 연세대 상대로 지난해 패배를 완벽한 설욕, 올해 3관왕으로 왕중왕전 우승 후보 0순위 용인대는 고려대를 상대로 전후반 혈투 끝 진땀 승부차기 승리. …
  
[K4리그] 우승 포천시민축구단, 준우승 시흥시민축구단, K3 자동…
지난 11월 6일 K4 정규리그의 마지막 30R 경기, 1.2위를 최종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가 여주종합운동장과 시흥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2021시즌 내내 최고의 컨디션으로 1위를 지켜온 포천시민축구단은 여주FC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하반기에 맹렬한 기세로 연승을 거두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시흥…
  
“청운(靑雲)의 열정으로 꿈을 채워라!”
1995년 개교한 청운대학교(충남 홍성군 소재)는 2022년 축구부 창단을 앞두고 선수선발을 위한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축구부 창단을 예정하고 있는 청운대학교는 학교발전과 충남지역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새롭게 창단되는 청운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는 박철우 감독이 내정…
  
‘오늘이 없으면 내일이 없다’ 경민대학교 권수만 감독의 좌우…
2021년 창단한 경민대학교 축구부에서 꿈을 가진 2022 새내기 선수를 모집한다. 축구선수로서의 발전뿐만 아니라 축구인으로서의 발전, 그리고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한 경민대 축구부는 2022년 권수만 감독을 초대감독으로 영입해 출발한다. 2022년 수시모집은 생활기록부만으로 실시하여 선수들의 …
  
평택 국제대학 초대 감독으로 돌아온 고교축구 명문 과천고 신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에 위치한 사립전문대학인 국제대학교는 1997년 평택 공업전문대학으로 설립된 2/3/4년제 전문대학이다. 1998년 평택공과대학으로 교명을 바꾼 후 현재 국제대학교로 교명을 확정지었다. 컴퓨터와 자동차, 의료, 엔터테인먼트, 유아교육 등 전문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에 역량을 키워오던 국제대학…
  
강철 부대 김천대, 팀 창단 첫 2021 U리그 권역 우승!
2021 U리그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10권역 김천대와 대구대의 경기가 15일 김천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김천대는 우승을 조기 확정 지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면 마지막 경기 결과까지 지켜보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경기전부터 김천대 선수들은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을 …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