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송정서초 강성추 감독
“후회없는 경기 펼치겠다”
- 얼마 전 스페인에서 열렸던 다논네이션스컵에 나가서 16강에서 아쉽게 졌다. 그 대회가 40개국이 모여서 리그를 치렀는데 시차적응이 힘들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3일 만에 첫 경기를 가졌는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사실 다음 경기도 힘들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또 이겼고, 동명초, 신곡초등 내노라하는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왔다. 감회가 새롭다. 오랜 기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며 우승도 많이 했지만 제일 기쁜 날이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사실 결승전도 조금 힘들 것이다. 우리팀 주축 김민규가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김해 외동초 이정호 감독
“잔치의 주인공이 되겠다”
- 먼저 결승전 파트너인 송정서초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사실 초등리그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한 두 번을 제외하고는 거의 왕중왕전에 올랐었다. 하지만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수들과 1회전에서 탈락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그 징크스를 깨고 끝까지 살아남았다. 최근 몇 년전부터 전국대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관계로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없었다. 이 잔치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잔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송정서초 감독님이 엄살을 부리시는데 방심말고 더 철저하게 준비하겠다.(웃음)
광주 송정서초 문병철 선수
후회 없는 경기를 해서 이왕이면 이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김해 외동초 김승하 선수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 대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친구들과 함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