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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리그> 포천, 전주에 4 - 1 승리 8경기 무패행진
기사 작성일 : 11-05-15 16:17
아산·고양 최하위 승부 끝내 못 가려


지난 7일 전주대학교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8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은 전주EM(이하 전주)에 4 : 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천은 8라운드까지 6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B조 선두자리를 지켜냈고 전주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2승 3무 3패로 A조 5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공방전을 이어갔다. 포천은 전반 10분 박현수가 수비수를 제치고 강하게 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전반 19분 포천의 조성환이 이어준 패스를 신옥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를 지난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짧은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전주도 곧 이어 전반 24분 골키퍼와 1 대 1찬스를 잡았지만 이미 선심의 오프사이드 기가 올라간 이후였다.

결국 선제골을 뽑아낸 팀은 포천이었다. 전반 32분에 긴 패스를 이어받은 이승태가 볼을 컨트롤 한 후 골키퍼의 반대 방향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을 만들어냈다. 기선을 제압한 포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밀어 붙였지만 전반 43분 전주 안민호의 패스를 받은 고수민이 각이 없는 위치에서 강하게 슈팅한 볼이 골 망을 가르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득점 없이 동점을 만든 채로 전반이 마무리되고 양 팀은 쐐기 골을 후반에 노려야 했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포천은 전반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후선을 투입하면서 중원에 압박을 가하며 측면을 이용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은 포천은 후반 4분 이동우의 크로스가 반대편에 있던 김성호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헤딩으로 골을 성공하였다.

포천은 한 점차로 따돌린 것에 만족하지 않았고 후반 13분 신옥진의 패스를 받은 이후선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전주의 수비진을 따돌리며 3 : 1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포천은 이후에도 이동건이 양 측면에서 전주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을 시도했다. 전주 역시 박상혁과 노슬기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전술의 변화를 가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포천 남태희가 중원에서부터의 환상적인 드리블로 전주의 수비진을 모두 제치며 시도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섭게 공격을 몰아치던 포천의 전술변화가 후반 들어 전주를 무너지게 했던 경기였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리그 각 조의 최하위인 아산시민구단과 고양시민구단의 맞대결은 고양 이영광의 한 골과 아산의 진성원의 PK골로 1 : 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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