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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대기> 충남 성거초·경북 포철동초 각 그룹 우승
기사 작성일 : 10-08-06 18:07













U-10부 각 그룹 결승에서 충남 성거초와 경북 포철동초가 각각 대전 중앙초와 경기 신곡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A 그룹에선 심재석 감독이 이끄는 충남 성거초가 6일 오전 축구공원 6구장에서 열린 U-10부 5 : 5 결승 대전 중앙초와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대전 중앙초를 4 : 2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반 중반 대전 중앙초 유제호에게 먼저 선제골을 허용한 충남 성거초는 이후 코너킥 기회에서 박민서가 땅볼로 대전 중앙초 문전을 향해 공을 연결했고 그 공이 그대로 대전 중앙초 수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1 : 1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충남 성거초는 전반 종료 직전 대전 중앙초 유제호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을 1 : 2로 마쳤다.

이후 충남 성거초는 후반 5분 대전 중앙초 이강한에게 다시 한 골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두 점차로 벌어졌고 대전 중앙초가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충남 성거초는 후반 12분 라승현의 오른발 슛팅이 그대로 대전 중앙초 골 망을 가르며 한 점차로 따라 붙었다.

이후 충남 성거초는 후반 17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박민서가 왼발로 때린 프리킥이 빨랫줄 같이 대전 중앙초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결국 3 : 3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승부를 승부차기까지 이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 충남 성거초는 네 명의 키커가 차례대로 킥을 성공 시킨 반면 대전 중앙초는 두 명의 키커가 실축을 범했고 경기는 그대로 충남 성거초의 4 : 2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어 열린 B 그룹 결승에선 김성진 감독이 이끄는 경북 포철동초가 김상석 감독이 이끄는 경기 신곡초를 물리치고 B 그룹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마산 합성초에 5 : 1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경북 포철동초는 이날 경기 신곡초와 결승에서 전반을 2 : 1로 한 점 앞서며 마쳤다.

후반 들어 경북 포철동초는 꾸준히 경기 신곡초에 압박을 가하며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에만 세 골을 더 몰아치며 결국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경기 신곡초를 5 : 2로 제압 했다. 이날 결승에서 경북 포철동초 이규철은 빠른 스피드와 다부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헤트트릭을 기록 팀 우승에 일등 공신이 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weeklysoccer.co.kr)
사진 = 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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