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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우석대, 강호 중앙대 꺾고 춘계연맹전 4강 진출 |
| 기사 작성일 :
13-03-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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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VS 광주대, 영남대 VS 한양대
우석대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이경춘 감독이 이끄는 우석대는 2일 전남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에서 강호 중앙대를 맞아 전반 12분 터진 최동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 :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날 중앙대를 격파한 우석대는 춘계 연맹전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양 팀 8강전. 우석대의 강력한 압박이 돋보이는 승부였다. 전반 시작부터 전방과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했던 우석대는 전반 12분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최동혁이 선제골로 연결 시켰다.
후반 중반부터 중앙대는 수비를 보던 이창민을 중원으로 올리면서부터 공격기회를 잡아갔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이날 승부는 우석대의 1 : 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구장에서 열린 광주대와 인제대의 8강 맞대결에서는 광주대가 승리를 거두며 우석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반 18분 김태훈의 선제골에 먼저 달아나기 시작한 광주대는 후반 들어 정수빈과 백재우가 연이어 골 맛을 보며 결국 3 : 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남 해남군 우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영남대와 한양대가 각각 성균관대와 울산대를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먼저 영남대는 성균관대를 맞아 전반 33분 정원진의 골에 힘입어 전반을 한 골 앞선 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성균관대는 후반 12분 역습상황에서 박대한의 슈팅이 영남대 GK 김형근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문전쇄도 하던 김준이 머리로 밀어 넣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영남대는 후반 19분 정대교가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2 : 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홀로 두 골을 터트린 서홍민을 앞세워 최민석이 한 골을 만든 울산대를 2 : 1로 꺾었다. 특히 서홍민은 동점 상황이던 후반 45분 극적 결승포를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8강 일정을 모두 마친 춘계대학연맹전은 4일 오후 1시부터 강진 하멜구장에서 광주대와 우석대, 영남대와 한양대의 준결승 맞대결이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6일 열린다.
해남·강진 한종훈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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