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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왕중왕전> 우승후보들 연이어 고배
기사 작성일 : 12-10-24 15:55










현대중 4-2 원삼중, 디펜딩 챔프 포철중은 64강 탈락


중등부 왕중왕전에서 우승후보들이 연이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가장 먼저 지난해 왕중왕전에 오른 포철중의 경우 64강에서 짐을 쌌다. 포철중은 지난 20일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중등부 왕중왕전 64강 토너먼트 대월중과 맞대결에서 0 : 1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대월중은 전반 17분 제현우의 선제포를 끌까지 잘 지켜내며 강호 포철중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같은 날 강호 한양중 역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 한양중은 경기 발곡중과 맞대결에서 전반 박형민이 선제골을 쏘아올리머 먼저 앞섰다. 하지만 후반 막판 발곡중 박시온에게 통한의 동점포를 얻어맞았다.

결국 양 팀 맞대결은 승부차기 끝에 발곡중이 5 : 4로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21일 열린 32강전에서는 울산 현대중이 경기 원삼중을 침몰시켰다. 현대중은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6분 이상헌의 선제골과 전반 19분 이형경의 추가골에 전반을 두 골 앞선 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원삼중 역시 후반 선지우가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었지만 현대중은 오히려 오인표의 추가골이 터지며 다시 두 골 차의 리드를 벌렸다.

이후 원삼중은 백승찬이 골을 터트리며 다시 한 번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번에는 현대중 김규형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이날 맞대결은 현대중의 4 : 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 숭실중과 중동중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 전 후반 통틀어 한 골씩 주고받으며 경기를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숭실중이 4 : 1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 매산중 역시 전북 강호 완주중을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3 : 1로 승전보를 장식했다.

한편 천안 오룡기 우승팀인 수원 매탄중은 대구 대서중을 맞아 전반에 세 골, 후반 역시 세 골을 더 몰아치며 6 : 0 대승으로 경기를 마치며 강호다운 저력을 선보였다.

이날 32강전을 끝으로 16강에 오를 팀이 모두 결정된 중등부 왕중왕전의 경우 11월 3일 4강전까지는 충북 제천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1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사진 이기동 기자, 김동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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