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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축구대회 초ㆍ중등부 재통합 |
| 기사 작성일 :
08-03-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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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올해부터는 초ㆍ중ㆍ고등부가 재통합돼 오는 5월과 8월 군산과 익산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문철)는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격년제로 치러졌던 초ㆍ중등부 및 고등부 경기를 올해부터 통합해 시기만을 달리해 매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ㆍ고등부 경기는 5월7-18일 군산에서, 초등부 경기는 8월18-28일 익산에서 각각 10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2005년까지 전국 초ㆍ중ㆍ고 종합대회로 치러졌던 금석배는 대한축구협회 방침에 따라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초ㆍ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로 나눠져 격년제로 치러졌었다.
재통합 방침에 따라 대회 명칭도 바뀌었는데, 5월에 열리는 중.고 경기는 '2008 금석배 전국학생(중ㆍ고) 축구대회'로, 8월에 개최될 초등경기는 '2008 금석배 전국학생 초등학교 축구대회'로 변경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던 금석배가 다시 일원화 돼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을 받게 됐다"면서 "군산과 익산지역으로 나눠 치러지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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