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기사 작성일 : 22-10-26 16:50
















구리고 조만행 감독과 심한수 교장의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
리더의 품격, 구리고 축구부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지난 10월 22일 양평 나루께 축구공원에서는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의 후반기 6R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열린 경기 청학FC와 여주 흥천FC의 경기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는 9월 구리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심한수 교장이었다.

심한수 신임 구리고 교장은 9월 부임과 동시에 구리고의 후반기 리그 전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하고 있다.
조 1.2위를 다투는 구리고등학교와 뉴양동FC의 경기는 뉴양동의 핵심 선수를 꽁꽁 얽어맨 구리고가 24분 김용민의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 뉴양동FC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1대0으로 승리해 전반기에 1대1로 비겼던 두 팀 간 균형을 깨고 구리고등학교가 승점을 챙겼다.
심한수 교장은 공교롭게 부임 후 팀이 연이은 승리를 거둠으로써 ‘승리의 요정’ 이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심한수 교장은 엘리트 선수에 대한 생각이 고등리그 직관 전과 직관 후로 나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갖춰진 환경과 지원 속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기장에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90분간 투지를 불사르는 선수들의 눈빛을 본 후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깨달았다면서, 마치 재능있는 자식을 보는 가난한 아버지의 마음이었다고 표현했다.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누구라도 만나서 설득하고 지원을 이끌어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교장의 할 일이라는 평소 자신의 소신에 구리고 축구부 선수들을 위한 환경구축을 위해 해야 할 일까지 더해져 앞으로는 더 바빠질 것이라고 한다.

이미 지난 9일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고 축구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는 그는 24시간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며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을 살피며 노력하고 있는 조만행 구리고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앞으로 16000여 구리고 졸업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전통을 임기 내에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밝혔다.

“작은 풀 한 포기도 키우는 사람의 발소리를 듣고 크는데, 하물며 사람은 어떠하겠냐”며, 독립운동을 한 유관순도 16세였고 성장기의 이 아이들은 동기부여만 제대로 된다면 나라도 구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선수들이 ‘낭중지추’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구리고 조만행 감독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면서 구리시의 규모는 작지만, 서울과 인접해 있고 학교 잔디와 라이트도 잘 갖춰지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에는 좋은 조건이 갖춰진 만큼,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리시장의 지원을 위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앞으로 구리고 축구부의 미래는 밝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심한수 신임 구리고 교장과 조만행 감독은 좋은 인연을 만났으니 제2의 도약기로 삼고, 구리고 축구부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심한수 교장과 조만행 감독이 한마음으로 뭉친 이유일 것이다.

부족한 환경을 탓하기보다 앞장서서 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있는 심한수 교장과 조만행 감독은 제대로 된 ‘리더의 품격’을 보여준다.

두 리더의 합작이 만들어 낼 구리고 축구부의 르네상스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기다려본다.

한편, 이날 여주 흥천FC와 청학FC 경기에서는 4:1 여주 흥천의 승리로 마쳤고, 구리고와 뉴양동FC 경기는 1:0 구리고 승리, 청운고와 여주시U18 경기는 4:0 여주시 승리, 이동FC와 JSUNFC 경기에서는 4:2 이동FC의 승리로 경기를 마치며 구리고가 5승 1패로 단독선두에 올라서며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양평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1,2학년 대학 축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대, 프로팀만 …
2023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선문대와 인천대로 돌아갔다. 선문대는 지난해 추계대회 준우승의 한은, “눈 녹듯 사라졌고” 결승골의 주인공 이은표 선수는 우승 트로피의 영광을 외할머니께 바쳤다. 이어 저학년대회 첫 출전한 인천대는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동아대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창단 첫 결승진…
  
2023 덴소컵 ‘박종관호’ 대학축구 지도 20년 내공을 보여주겠…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 감독선발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거쳐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단국대 박종관 감독을 2023 덴소컵 감독으로 선정,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덴소컵은 한·일 양국 간 대학축구 교류를 위해 1972년부터 실시된 정기전…
  
[고등축구]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회 아시아 U-18 …
제3회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지훈련의 메카 서귀포 공천포 등에서 펼쳐졌다.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 참가팀은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서귀포축구센터, 제주제일고, 대기고, 서귀포FC, 거창FC, 서산FC 등 6팀이, 일본은 야나기가우라고, 베트남은 …
  
[대학축구 왕중왕전] 단국대 박종관 코치·감독으로 유일무이 우…
지난 16일 김천대학교에서 마무리된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은 우승 단국대, 준우승 김천대도 모두 웃은 대학축구 왕중왕전 결승전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경기 전 원정팀 단국대학교는 많은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버스를 전세 내서 응원에 나섰고, 홈팀 김천대는 학생들과 시민들, 김충섭 김천시장, 서정…
  
드디어 4년 만에 열리는 연고전 축구, 고려대학교 vs 연세대학교…
드디어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정기전이 열린다. 정기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고 정기전 축구는 2019년에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1925년 첫 정기전 이후 매년 가을을 뜨겁게 달구던 고대와 연대의 정기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해 많은 이들이 아…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
지난 10월 22일 양평 나루께 축구공원에서는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의 후반기 6R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열린 경기 청학FC와 여주 흥천FC의 경기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는 9월 구리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심한수 교장이었다. 심한수 신임 구리고 교장은 9월 부임과 동시에 구리고의 후반기 …
  
전국체전 우승팀 울산대 물리치고 ‘2년 연속 리그 우승’ 차지…
2022 U리그도 시즌 막바지로 가고 있다. 21일까지 총 15R를 치른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김천대는 지난주 전국체전 금메달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대를 상대로 김현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두며 마지막 16R 상지대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U리그 1부 4권역 자력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승…
  
파주NFC는 현재 보물찾기 중, 2022 전국 고등 우수선수(퓨처스) …
대한축구협회와 고등분과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고등 우수선수 퓨처스팀 소집훈련을 파주NFC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프로 유스팀의 전유물로 되어버린 고등 연령별 대표팀의 쇄신을 꾀하고 학원팀의 우수선수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하고자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한·일 덴소컵] 한국대학축구 선발팀 선봉장, 안효연 호가 말하…
2022년 9월17일 안양 비산벌을 뜨겁게 달군 한·일 양국 대학선발팀 정기전 덴소컵이 마무리되었다. 지난 6월, 일본 원정에서 5대0 참패를 당한 한국대학선발팀은 이번에는 절대 패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결국 3대2 펠레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일본 대학선발팀은 개인기술과 조직력 면…
  
[덴소컵] 한일 비산벌 대첩 펠레 스코어 3:2 승리 거두며 한국축…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은 제20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의 정기전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6월 일본 대학선발팀에 0대5로 참패했던 한국 대학선발팀은 두 번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준비를 하고 나왔고, 일본 대학대표팀은 9년 전 선배들이 이곳 안양종합경기장에서 한국에 패했던 기억을 지우겠다는 각오로 단단히 …
  
수도권 북부의 의정부 경민대학교 축구부, 창단 선물로 인조잔디…
지난 29일 경민대학교에서는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이 열렸다. 지난해 창단한 경민대학교 축구부의 원활한 훈련장과 의정부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의 필요성을 논의 한 바 있는 의정부시는 그동안 많은 검토와 준비 끝에 2021년 9월 의정부시 공공개방형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파란의 대구예술대, 결국 대학…
2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 울산대와 대구예술대의 경기에서 울산대는 전후반 90분 경기를 지배하면서 일방적으로 대구예술대를 몰아쳤지만 세 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오히려 대구예술대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면서 5년 만에 잡은 우승의 기회를 대구예술대에 넘겨…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지독한 8강 징크스 깬 광운대, 디펜딩 챔…
23일 열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8강전은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박빙의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첫 경기인 동국대와 광운대의 경기는 전반 19분 광운대 이대광이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동국대의 파상공세가 시작되었다. 31분 동국대 안재민의 도움으로 장재용이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버저비터 골이 살렸다. 선문대 …
21일 오후 태백시 고원구장을 비롯한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6강에서는 극적인 장면이 연이어 연출되었다. 지난해 8강에서 맞부딪혀 숭실대에 2대1로 패했던 홍익대는 절치부심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의 의지를 불태우며 16강 숭실대와의 일전을 준비했다. 경기 초반 권기찬의 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
20강을 거치고 올라온 두 팀을 포함한 16개 팀이 백두대간기 16강전을 치렀다. 본선인 만큼 모든 팀들의 승리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고, 오전 10시 반 경기가 열린 고원, 1.2.3 구장과 강원관광대 경기장은 선수들과 응원 온 학부모들의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시작된 울산대와 용인대의 …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