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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NFC는 현재 보물찾기 중, 2022 전국 고등 우수선수(퓨처스) 선발 소집훈련!
기사 작성일 : 22-10-21 05:22




























대한축구협회와 고등분과위원회의 야심찬 프로젝트!
미래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숨겨진 보석 발굴 작전으로 학원 축구 vs 프로산하 퓨처스 간 맞대결 계획!

대한축구협회와 고등분과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고등 우수선수 퓨처스팀 소집훈련을 파주NFC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프로 유스팀의 전유물로 되어버린 고등 연령별 대표팀의 쇄신을 꾀하고 학원팀의 우수선수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하고자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고등 퓨처스팀을 소집하기로 한 것이다.

프로산하 유소년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우수선수들의 편중 현상이 심해졌고, 학원 축구를 선택한 선수들은 대표팀 차출에서 점차 배제되는 상황이 거듭되면서 학원 축구 선수들의 자존감이 떨어져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접는 안타까운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축구협회가 응답하며 이루어진 이번 소집훈련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에서 선출된 80명의 선수들이 참가,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의 네 개 팀으로 나뉘어 훈련과 경기를 진행한다.

고등 퓨처스 프로젝트를 기획한 양승운 대한축구협회 고등분과 위원장이(광운인공지능고) 단장을 맡고, 윤종석 감독이(장훈고) 부단장을 맡아 전체 일정을 지휘하고 있다.

양승운 단장은 학원 축구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으며 선수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프로산하가 아니어도 공정한 평가를 통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최대한 공정한 선수선발을 위해 팀 지도자들의 추천을 받지 않고, 각 권역별 대표 지도자들이 2월 리그 시작부터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명단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퓨처스팀 소집 시기도 대학입시 원서접수가 모두 끝난 이후로 잡아서 입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양승운 단장은 이번 퓨처스 선발을 기획하면서 최대한 전국의 학원팀 선수들을 고루 소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음에도 전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발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소집을 성공리 마친 뒤 결과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와 추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선발 인원의 증대와 퓨처스 소집의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학원 축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 도전정신을 갖게 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부단장을 맡은 윤종석 서울 장훈고 감독도 이번 소집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노력한 만큼, 선수들이 이 기회를 잘 살려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레드팀 감독을 맡은 조경호 부산정보고 감독은 침체된 학원 축구에 힘을 불어넣겠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선수선발을 위해 부산 경남권역 리그를 돌아다니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팀 김종현 천안축구센터 U-18 감독은 근래 학원팀 선수들이 희망이 없다고 여기며 일찌감치 포기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 사이에 우리도 해볼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감독 자신도 지도자로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말을 전하며, NFC에 들어오자마자 선수들 눈빛이 바뀌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며 좀 더 일찍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었어야 한다는 미안함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국 160여개 학원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바로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오전에 실시된 부산, 경남, 제주의 레드팀과 충남, 전남 선수들로 구성된 그린팀의 경기를 지켜보던 블루와 화이트 팀 선수들은 NFC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었고, 각 연령별 대표팀이 훈련하고 숨 쉬던 공간에 올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비록 대표팀은 아니지만, 최종 25명에 들어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이 고등학교 3학년의 마무리를 파주NFC에서 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큰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퓨처스팀 지도자들은 5일간의 훈련과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평가하고 최종 25인을 선발하게 된다.
이 또한 공정함을 위해 지도자 간 교차평가를 실시한다.

첫 경기가 치러진 19일 오전, 파주NFC 축구장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최영일 부회장을 비롯한 박경훈 전무, 황보관 본부장과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과 지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선수들을 지켜보았다.

김은중 감독은 퓨처스팀 선수들 중에 좋은 자원이 있을 것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진주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 경기를 모두 지켜보고 좋은 선수를 선발하는데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NFC 축구장에는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선수 부모들도 함께 자녀의 경기를 지켜봤다.
어쩌면 선수 본인보다 더 마음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았을 선수 부모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데 대해 대한축구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2022 퓨처스에 참가한 서울, 경기, 인천의 함철권(파주축구센터) 이낙영(서울중앙고) 강원, 충북의 이태규(강릉중앙고) 충남, 전남의 전현석(예산삽교FC), 김종현(천안축구센터) 부산, 경남의 조경호(부산정보고) 외 참가한 모든 지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중요한 첫발을 내닫는 만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고,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과 훈련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이곳에서 선발된 학원팀 선수들과 프로유스팀 선발팀 간의 정기적인 경기를 통해 경쟁과 함께 나아가 한국축구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도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1일까지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 네 그룹은 돌아가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지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25인을 선발,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학원 축구 활성화와 전체 고등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 부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고등 우수선수 퓨처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해본다.
 
파주NFC 축구센터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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