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진정한 라이벌전 경신고와 동북고 혈전 끝 승부가리지 못해!..
기사 작성일 : 14-04-04 21:47


동북고와 경신고의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동북고와 경신고의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동북고 선수들 ⓒ이기동기자




동북고와 경신고의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경신고 안종관 감독 ⓒ이기동기자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동북고 장명진 감독 ⓒ이기동기자



패색 짙었던 동북고 후반 인저리타임 귀중한 동점골로 무승부 기록!..


지난 30일, ‘2014 전국고등부 축구리그’ 서울서부권역의 경기가 목동운동장에서 펼쳐졌으며, 전통의 명문팀끼리 맞붙은 경신고와 동북고의 라이벌전은 3-3 무승부로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가졌으며, 언남고와 서울유나이티드FC의 경기는 언남고가 2-0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0으로 앞서고 있던 경신고는 후반막판 뒷심을 발휘한 동북고에게 3골을 내줬으며, 경신고에는 아쉬운 라이벌전, 동북고에는 짜릿한 라이벌전이었으리라 기억된다.

후반 3골을 몰아치며 무승부를 만든 동북고 장명진 감독은 “전반전에는 팀이 안정을 찾고 경기력이 좋은 2학년 선수들로 후반전에 승부를 보려고 했다. 자신있는 경기였다”고 말했으며, 이어 “경신고보다 피지컬은 뒤져도 선수들의 개인기량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투쟁심과 집중력을 발휘하라고 강조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밝혔다.

옛날에는 동북과 경신고, 경신고와 동북고의 라이벌전이 짙었는데, 지금의 선수들은 라이벌이라는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 장 감독은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는데 비긴 것이 아쉽기도 하고, 지고있던 상황에서 3-3 무승부를 만든 선수들에게 이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것 같아 기쁘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또 작년에는 많은 패배를 경험했기에 올 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장 감독은 “올 해는 지지 않고 승리하는 축구를 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1,2,3학년들 융합을 잘 시켜서 승패관리를 잘하겠다. 또한 올 해는 최소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어 후반전에만 두 골을 넣은 동북고 6번 박치현은 “경신고 수비수 사이로 때린 슈팅이 운이 좋아 천금 같은 동점골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 동북고과 경신고의 전통 있는 경기에서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전반전에는 선수들이 많이 긴장을 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로 인해 더 이상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문팀 동북고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어서 더 기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반면 경신고는 새롭게 부임한 전 여자대표팀감독을 역임했고, 김포시민구단을 지휘했던 안종관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가능성과 새로운 면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칭찬과 앞으로의 팀 구상에 많은 변화를 예고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또 모교의 감독직을 맡은 안 감독은 “감독직을 맡은 지 몇 일 되지 않았지만, 이기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그러나 날씨도 덥고 그동안 선수들이 지도자 없이 한달 넘게 공백이 있다 보니 체력훈련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지지 않고 비겼다는 것에 비중을 두고 싶다”고 말하며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이어 안 감독은 “선수단에게 공백이 길다보니 어수선함도 있지만, 지금은 팀을 정비하는 단계에 있고 안정을 되찾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점차적으로 훈련량을 늘려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경신고와 동북고의 라이벌전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학부모 및 축구관계자들이 대거 관람 오랜만의 라이벌전 다운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내용 역시 박진감 넘치고 시종일관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양 측 응원단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고 선수들 역시 빠른 몸놀림과 고교생답지 않은 멋진 경기력으로 응원 나온 양교 응원단에 화답을 했다.

비록 라이벌전이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후반기에 있을 양교의 라이벌전은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하고 새롭게 안종관감독 체재로 출발한 경신고의 조직력이 살아나 옛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반면, 패색이 짙어졌던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동북고선수들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다시 한 번 양교의 물러설수 없는 라이벌전이 벌써 기대된다.

목동운동장에서 이기동기자, 김진주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지도자 권익보호 및 축구발전 위한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회」 법인 설립 허가. 대한민국 축구 지도자 대표단체로 공식 출범! 지도자 권익 보호 및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첫걸음! 설동식 한국축구지도자협회장은 전국 축구 지도자들에게 서면으로 4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을 받았음을 알렸다. 설…
  
[충남대표선발전] 언더독 서산FC 창단 3년만 우승과 함께 전국체…
[충남축구협회장배 &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선발전] 언더독 서산FCU18 창단 3년만 우승과 함께 전국체전 충남대표 선발 쾌거! 천안축구센터U15 안정적 공수 밸런스 평가받으며 3년 연속 충남대표 소년체전 출전! 선문대, 성거초 지난해 준우승 아픔 지우며 당당히 충남대표 선발!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각 연…
  
《동명신화(東明神話)》 창조(創造)! 후반 추가시간 안현희 버저…
2월 12일부터 약속의 땅 통영에서 열리고 있는 《제60회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선발전》 이 막바지에 이르며 27일 한산대첩기 결승전이 열렸다. 한산대첩기 결승전에는 창단 2개월 만에 참가해 강팀들을 희생양을 만들며 결승에 오른 신생 동명대와 25년 만에 드디어 결승전에 올라 우승…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 용(龍)의 귀환! 와신상담(臥薪嘗膽)…
건국대, 청주대 값진 3위 차지! 1월 20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은 팀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상지대와 3년 만에 우승컵 재탈환에 도전하는 용인대의 흥미진진한 맞대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선취골을 내주고 후반 상지대 타임에 경기를 뒤집는 스타일의 경기…
  
[격전지를 찾아서①] 2024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차…
학원팀, 클럽팀, 프로산하까지 모인 강릉 고등스토브리그. 갑진년(甲辰年) 1월 3일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 축구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구도(球道) 강릉에서는 강릉중앙고, 강릉제일고, 문성고, 용문고, 동북고, 이랜드FC, 광진FC, 뉴양동FC, 과천고, 광문고, 제천제일고 12개 고등 팀이 모…
  
2023 우수 고교선수 해외교류전
10월 29일 대한축구협회 고등분과위원회(위원장 양승운)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현지에서 2023 고등 우수선수 해외교류전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팀과의 첫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는 승전보를 알려왔다. 기존의 연령별 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선수들에게 폭넓은 해외교류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승부조작 선수가 바로 그렇게 길러진다? 제목 한 번 자극적으로 …
승부조작 기습 사면 발표 번복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사면초가에 빠진 지금 갑자기 승부조작 선수가 어떻게 키워지는지 그 근원지가 밝혀지는 듯한 기사가 나왔으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들여다보니 그럴싸하게 버무려서 승부조작 범죄집단과 대학선수들을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 넣어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주유나이티드U18 창단 첫 우승컵의 주…
지난 26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2023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인 제주와 대륜고의 경기가 열렸다. 준결승에서 서울이랜드를 70분 이후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제주유나이티드U18과, 서울장훈고와 10명의 키커까지 가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고 올라온 대구대륜고의 준결…
  
이것이 진정 패기에 찬 대학 축구다!
재밌어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이것이 진정 대학 축구 진수를 보여준 통영기 2023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 이야기다. 지난 26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천연잔디경기장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한남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중들이 모여 펼쳐질 경기를 예측하며 우승…
  
[백운기] 영등포공고 세 번째 결승 진출 끝에 거머쥔 우승컵, ‘…
지난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대망의 결승전에서 최종 승자는 영등포공고였다. 준결승전에서 성남FCU18 풍생고를 꺾고 결승에 오른 영등포공고는 예선전부터 뛰어난 공격력과 조직력, 상대에 따른 김재웅 감독의 전술 변화 등 매 경기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관계자들의 관…
  
[백운기] 광양 벌을 용광로처럼, ‘학원 축구, 프로산하 유스팀 …
14일 전남 광양에서는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이 열렸다. 총 39개 팀이 참가, 예선 풀리그를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20개 팀을 추리고, 20강을 치른 팀들은 22일 16강 본선 본류에 합류하게 된다. 전남 광양공설운동장에서는 광양시장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
  
[문체부장관배] 2023 고등축구의 시작은 진주성, 제45회 문화체…
2월 13일 경남 진주시 문산스포츠파크에서는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해마다 고등축구대회는 2월 경남 진주 문체부장관배를 비롯해 백운기, 부산MBC. 합천 춘계 고등축구대회까지 전국고등학교 모두 4개의 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데, 올해는 진주 문체부장…
  
[1,2학년 대학 축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대, 프로팀만 …
2023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선문대와 인천대로 돌아갔다. 선문대는 지난해 추계대회 준우승의 한은, “눈 녹듯 사라졌고” 결승골의 주인공 이은표 선수는 우승 트로피의 영광을 외할머니께 바쳤다. 이어 저학년대회 첫 출전한 인천대는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동아대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창단 첫 결승진…
  
2023 덴소컵 ‘박종관호’ 대학축구 지도 20년 내공을 보여주겠…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 감독선발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거쳐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단국대 박종관 감독을 2023 덴소컵 감독으로 선정,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덴소컵은 한·일 양국 간 대학축구 교류를 위해 1972년부터 실시된 정기전…
  
[고등축구]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회 아시아 U-18 …
제3회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지훈련의 메카 서귀포 공천포 등에서 펼쳐졌다.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 참가팀은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서귀포축구센터, 제주제일고, 대기고, 서귀포FC, 거창FC, 서산FC 등 6팀이, 일본은 야나기가우라고, 베트남은 …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