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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예선> 한국, 19년 만에 사우디 모래바람 뚫었다
기사 작성일 : 08-11-30 18:14
동갑내기 이근호, 박주영 골... 조 1위 수성


사우디를 상대로 19년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원정경기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 경기에서 23살 동갑내기 이근호와 박주영의 후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이 A매치에서 사우디에 승리를 거둔 것은 1989년 10월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에서 황보관과 황선홍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7경기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 전반 5분 코너킥에 이어진 상황에서 아지즈의 헤딩슛을 골라인 앞에서 이영표가 발로 막은 볼을 빈 슐탄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을 이영표가 가슴으로 다시 막아내면서 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곧바로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볼을 이근호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데 이어 박지성과 이청용 등이 얻어낸 몇 번의 프리킥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7분 왼쪽 측면 골라인 부근에서 수비수와 경합 끝에 볼을 빼낸 박지성이 연결한 볼을 달려들던 정성훈이 오른발 끝을 대봤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한국은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2분 미드필더 중앙에서 볼을 뺏기며 역습을 허용했지만 하자지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문 왼쪽을 살짝 빗나가면서 한숨을 돌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청용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근호 슈팅이 몸을 던진 골키퍼에 걸린데 이어 다시 맞은 기회에서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정성훈이 날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주도권을 잡아나가던 한국은 전반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한 차례 받은 상대 공격수 하자지가 후반 14분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헐리웃 액션으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우세를 잡게 됐다.
 
  후반 29분 정성훈을 빼고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박주영을 투입하며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긴 한국은 후반 32분 선제골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 전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을 상기시킬 만한 장면을 연출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널티에어리어까지 깊게 공격에 가담한 이영표가 오른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반대편 골에어리어에서 받은 박지성이 가슴으로 한 차례 컨트롤 한 후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강하게 찬 슈팅이 반대편 골문 앞에 서있던 이근호가 밀어넣으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이근호는 지난 UAE전 두 골에 이어 최종예선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막판 사우디의 거센 반격에 힘겨운 경기를 펼쳤지만 교체 투입된 염기훈이 아크 정면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서 잡아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수의 움직임을 따돌린 박주영이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구석을 찌르는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7점을 확보한 한국은 경쟁팀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월드겁 본선행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한편 7만여 사우디의 홈 관중들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경기장내로 물병을 집어던지고 A매치에서 금지되어 있는 확성기를 응원에 이용하는 한편, 이운재에게 레이져 빛을 쏘는 등 몰상식한 응원 매너를 보였다.

신필중 기자(pjshin@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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