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내셔널리그> 고양, 창원 2-1로 꺾고 후기 첫 승 신고
기사 작성일 : 10-09-02 17:00










용인, 예산 제물로 연패 탈출…부산, 전기 우승팀 대전에 대승


고양KB국민은행(이하 고양)이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창원시청(이하 창원)을 힘겹게 누르고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고양은 지난달 31일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3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터진 차종윤의 골과 후반 박성진의 득점에 힘입어 지난해 후기리그 우승팀인 ‘난적’ 창원을 2 : 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주심의 휘슬과 함께 원정팀 창원의 선축으로 경기는 시작됐고 양팀은 중원에서 패스를 연결하며 신중한 플레이를 펼쳐나갔다.

전반 8분 창원 송근수가 아크 왼쪽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고양은 스리백 수비를 놓고 미드필드와 공격진에 각각 4명과 3명을 배치하는 등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며 중원에서의 유기적인 패스를 이용해 좌·우 측면으로 볼을 배급해 스피드가 좋고 개인기가 훌륭한 박병원과 박성진을 이용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반면 창원은 수비수를 5명으로 배치하고 미드필더 2명까지 수비에 가담하는 등 수비를 강화하는 전술을 펼쳐 골문을 굳게 걸어 잠그는 경기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끊었을 때 빠르게 역습으로 전개해 공격을 펼쳤다.

전반 16분 고양 김연건이 센터서클 오른쪽에서 수비수 사이를 통과하는 절묘한 스루패스를 전방으로 보냈고 문전으로 빠르게 달려들던 박성진이 받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먼저 달려나 온 창원 황인성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아쉽게 득점찬스를 놓쳤다.

고양의 날카로운 창과 창원의 단단한 방패는 어느 한 쪽 쉽게 꺾이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전반 종료직전에 이르렀을 때 고양의 캡틴 차종윤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5분 창원이 프리킥 찬스를 어이없게 실수한 것을 틈타 박병원이 볼을 잡아 빠르게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치고 들어갔고 오른쪽에 있던 박성진이 이어받아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다. 이를 문전에 있던 김연건이 가슴트래핑으로 잘 잡아놓고 아크 정면에 있는 차종윤에게 연결했고 차종윤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 망을 흔들었다. 차종윤의 선제골은 빠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패싱플레이가 만들어낸 득점이어서 고양의 조직력이 돋보였다.

전반 종료직전 뼈아픈 실점을 허용한 창원은 하프타임 때 스피드가 좋고 개인기로 무장된 정동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다.

후반 7분 교체 들어간 창원 정동욱이 빠른 발을 이용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문전으로 날카롭게 크로스 올린 것을 송근수가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크로스바를 벗어나며 동점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초반 창원의 날카로운 공격을 잘 막아낸 고양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11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로빙패스 들어온 것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박성진이 받아 골키퍼 나오는 것을 보며 침착하게 차 넣으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2점을 실점한 창원은 공격적인 모습을 띠며 만회골 사냥에 나섰고 그 결과 후반 20분 귀중한 첫 골을 기록했다.

왼쪽 코너킥이 문전으로 높게 올라왔고 장신 공격수 송근수가 헤딩슛을 시도했고 고양 황희훈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으나 골문 앞에 볼이 멈추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송근수가 발을 갖다 대면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창원의 이런 반격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돼 고양이 2 : 1로 신승을 거두며 후기리그 첫 승을 올렸다.

같은 날 예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용인시청(이하 용인)과 예산FC(이하 예산)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오철석과 김대식이 연속골을 성공시킨 용인이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후기리그 시작 후 나란히 2패를 기록한 양 팀은 이날 경기를 통해 승점 3점 확보와 더불어 연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상대를 잡아야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큼 양 팀은 전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해 승부를 후반으로 돌렸다.

후반에 들어선 양 팀은 다시 한번 선제골을 향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후반 초반 용인이 득점을 올리면서 기선을 먼저 제압했다. 후반 8분 이규철이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패스한 것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 있던 오철석이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용인은 승리에 대한 갈망을 푸는 듯 예산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고 홈팀 예산도 동점골을 얻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해 맞섰다.

하지만 후반 43분 용인 김대식이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쐐기골을 터트렸고 이 골로 승리의 여신은 용인의 손을 잡아주었다.

후기리그 들어 2패를 달리던 용인은 이날 승리로 값진 승점 3점을 확보했고 전기리그 5 : 0 승리에 이어 이번에도 2 : 0 승리를 거두면서 두 번 모두 예산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예산 킬러임을 입증했다.

한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안산할렐루야의 경기에서는 후반 종료직전 터진 김성민의 골에 힘입어 울산이 안산을 3 : 2 펠레스코어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신생팀 목포시청은 인천코레일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정수종과 조건우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2 : 1 역전승을 기록하며 후기리그 첫 승을 장식했다.

또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기리그 우승팀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팀 부산교통공사의 3라운드 우승팀들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전반 강성복의 2골과 후반 김경춘, 장지수의 연속골을 앞세운 부산이 홈팀 대전을 4 : 0으로 누르고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도 천안시청은 전반·후반 한 골씩을 기록한 이근원의 활약 속에 김해시청에 2 : 1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챙겼고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 맞대결로 주목을 모은 강릉시청과 수원시청의 경기는 사이좋게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전기리그와 마찬가지로 1:1 무승부를 연출했다.

양문철 기자(ymch@weeklysoccer.co.kr)
사진=고재오 기자, 이세라 명예기자, 장문희 명예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AFC 챔스리그> 성남, 수원 4-1로 격파… AFC 챔스리그 4…
2010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성남 일화(이하 성남)가 특급용병 라돈치치와 몰리나의 활약과 상대 자책골까지 얻어내며 수원 삼성(이하 수원)을 4 : 1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15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과 수원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열렸다. 성남은 막강 화…
  
<WK리그>현대제철, 충남일화에 역전승… 리그 선두 재탈환
현대제철이 충남일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WK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0 WK리그’ 제 18라운드 충남일화와 경기에서 후반 29분 ‘용병’ 달레니의 역전골에 힘입어 충남일화를 2 : 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제철은 전반 초반부터 달레니…
<내셔널리그>강릉, 창원에 2-1 신승 후기리그 1위 등극
강릉시청(이하 강릉)이 창원시청(이하 창원)과의 ‘시청더비’에서 2 : 1로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위 등극과 동시에 후기리그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강릉은 지난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창원을 상대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지난 4라운드 경기결과 득실…
<K3리그>한동혁 2골… 경주, 용인 4-1로 꺾고 11연승 행진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이 놀라운 골 결정력을 발휘하며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과의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11연승으로 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4일 A조 경주는 용인종합운동장으로 원정길을 떠나 용인과 ‘Daum K3리그 2010’ 21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는 삼척신우전…
  
<K리그>제주, 안방서 울산 격파… 선두 재탈환
올 시즌 홈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며 ‘안방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가 울산을 물리치고 리그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소나타 K리그’ 제 20라운드 울산과 경기에서 후반 40분 배기종의 역전골에 힘입어 울산을 2 : 1로 물리쳤다. 전반을 …
  
<WK리그> 고양대교, 현대제철 꺾고 4연승 행진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고양대교가 현대제철 마저 물리치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30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0 WK리그’ 제 17라운드 현대제철과 경기에서 전반 17분 터진 유한별의 결승골에 힘입어 현대제철을 1 : 0으로 물리쳤다. …
  
<내셔널리그> 고양, 창원 2-1로 꺾고 후기 첫 승 신고
고양KB국민은행(이하 고양)이 홈팬들이 보는 앞에서 창원시청(이하 창원)을 힘겹게 누르고 후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고양은 지난달 31일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3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터진 차종윤의 골과 후반 박성진의 득점에 힘입어 지난해 후기리그 우승팀인 ‘난적’ 창원을 …
  
<K3리그> 현정훈 해트트릭… 남양주, 양주에 5-1 완승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현정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을 5 : 1로 대파하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B조에 속한 남양주는 지난달 28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Daum K3리그 2010’ 20라운드 경기에서 현정훈의 3골을 포함해 후반 5골을 몰아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
  
<K리그> 성남, 수원과 0-0 무승부… 리그 선두 등극
성남이 수원과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제주를 제치고 마침내 K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0 소나타 K리그’ 제 20라운드 수원과 맞대결에서 전 · 후반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초반부…
  
<FA컵> 수원 삼성, 전북 꺾고 FA컵 4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이 곽희주와 염기훈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력한 우승후보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며 FA컵 2연패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0 하나은행 FA컵 수원과 전북의 8강전 경기가 열렸다.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수원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성효 …
  
<WK리그> 고양대교, 부산상무 6 - 0 대파 3연승 질주
고양대교가 부산상무를 물리치고 WK리그 파죽의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WK리그 제 16라운드 부산상무와 맞대결에서 이날 헤트트릭을 기록한 쁘레치냐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산상무에 6 : 0 대승을 거뒀다. 전반 8분 페널티 에어리어 외각 지역 중앙…
<내셔널리그> 인천코레일, 예산에 완승 후기리그 개막전 …
인천코레일(이하 인천)이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예산FC(이하 예산)를 5 : 1로 크게 물리치고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인천은 지난 21일 예산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예산과의 첫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2골과 3골을 몰아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한 골을 만회…
  
<K리그> 경남, 전남과 무승부… 불안한 선두 유지
경남이 전남과 경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2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경남은 2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K리그 제 18라운드 전남과 맞대결에서 후반 23분 이용래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 나가다 후반 43분 전남 김형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고 결국 1 :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은 …
  
<포스코컵> 서울, 전북 꺾고 컵대회 정상 등극
FC 서울이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포스코컵 2010’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지난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과 ‘포스코컵 2010’ 결승전에서 데얀, 정조국, 이승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북을 3 : 0으로 완파하고 2006년 삼성하우젠컵 우승 이후 4년 만에 컵 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이날 …
  
<내셔널선수권대회> 부산 교통공사 우승
동해에서 열린 실업선수권대회에서 부산교통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으로 창단한지 3년에 불과하면서도 벌써 전국대회 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울산과 결승에서 맞붙였다. 동해시종합경기장은 잔디 사정이 썩 좋지 않았다. 듬성듬성 구덩이가 파져 바운드가 제멋대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