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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전주, 신생팀 상대로 가볍게 승리
기사 작성일 : 10-05-27 14:58
전주 4 - 1 춘천


전주EM(이하 전주)이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신생팀인 춘천시민구단(이하 춘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가볍게 누르며 승리했다.

 지난 22일 전주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전주가 춘천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 결과 전주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분 전주 박현수의 패스를 받은 이강택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른 시간에 득점을 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전주는 공격의 고비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을 향해 춘천을 더욱 압박했다.

 반면 춘천은 전주의 강력한 공세에 밀려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로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풀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전반 37분 춘천이 역습을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귀중한 동점골을 만들었다.

 수비를 두텁게 하면서 전주의 공격을 잘 막아낸 춘천은 역습으로 전개해 수비에서 바로 전방으로 길게 로빙패스를 연결했고 김재훈이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23분 전주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팽팽하던 균형의 추가 기울어졌다. 전주의 선제골을 기록한 이강택이 송광석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갔다.

 기세가 오른 전주는 더욱 강하게 춘천을 공격했고 그 결과 연이어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6분 전주 박현수가 춘천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후 패스한 볼을 김상원이 발을 갖다 대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후반 39분 두 골을 기록한 이강택이 수비수들을 제치고 패스한 것을 유재욱이 골로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전주 이강택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4:1로 승리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한 전주는 오는 29일 포천종합운동장으로 건너가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춘천은 홈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양문철 기자 (ymch@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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