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중과 신림중의 주말리그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한양중과 신림중의 주말리그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한양중 이재형 감독 ⓒ이기동기자

신림중 이현우 감독 ⓒ이기동기자

세일중과 수송중의 주말리그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세일중과 수송중의 주말리그 경기장면 ⓒ이기동기자
신림중 이현우 감독, 스포츠 선수들 “인성과 근성 갖춰져야”..
문래중과 세일중 대량득점으로 상대 완파, 승점 3점 챙겨!..
지난 15일, 서울재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중등 축구리그’ 서울 서부권역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한양중과 신림중이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챙기면서 경기를 마쳤다.
선두권을 노리는 승부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반전부터 강하게 몰아붙인 한양중의 경기리드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조직력이 좋은 신림중의 반격도 무시 못했는데 간간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역습에 한양중은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다.
공방전을 펼치던 중 드디어 한양중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정한결이 문전 혼전 중 침착하게 신림중의 골문으로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이후 대대적인 총 공세로 나선 신림중의 막판 뒷심에 28분 동점골을 헌납했다.
결국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승부는 다음으로 기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 팀 감독들을 만나보았다.
<한양중 이재형감독>
Q. 동점골 허용해 아쉽게 무승부 기록, 평가는?
마지막 집중력이 떨어져서 다잡은 승리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쉽다.
오늘 경기 내내 주도를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경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Q. 오늘 경기운영 면에서 어땠나?
세트피스 상황 등 코너킥과 프리킥을 얻었을 때 해결을 해줬어야 했는데 오늘 그것이 부족했기에, 앞으로 보완하며 경기를 풀어가겠다.
Q. 올 해는 강팀들 보다는 비슷한 팀들이 많은 것 같은데?
작년처럼 승점을 쌓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승점을 가지고 가야할 경기는 가지고 갔어야 했고, 오늘도 선제골을 넣었기 때문에 승점을 챙겼어야 했다. 올 해는 방심할 팀이 단 한 팀도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 선수들이 조금 약한 것 같아 걱정이 된다.
다음은 신림중 이현우 감독을 만났다
<신림중 이현우감독>
Q. 리그 첫 경기, 힘겹게 무승부! 소감은?
전반전에 경기가 풀리지 않아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이다.
이미 연습경기를 통해 한양중의 스타일과 전술을 알고 준비했기 때문에 우리의 허점을 보완하고 상대를 공략했다.
그러나 우리 팀이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잘 못 찾아 어려운 경기를 펼친것 같다.
Q.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어떤 준비하는가?
훈련을 하기 전에 계획을 철저하게 세운다. 또한 선수들의 특기를 잘 살려주기 위한 훈련을 많이 하고 포지션 별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적인 훈련도 많이 하는 편이다.
어린선수들이 부상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트레이닝을 하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Q.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우선 인성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잘 성장해주길 바란다. 기본적인 것은 인성, 항상 배우는 자세,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자세, 선수 스스로가 노력하고 채울 수 있는 생존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 기술적인 면도 있지만 인성이나 근성이 갖춰져야 나중에도 성장을 해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Q. 주말리그 운영 계획은?
큰 부상 없이 모든 경기를 잘 마쳤으면 좋겠고, 스포츠는 경쟁을 통하기 때문에 승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할 것이다. 어린선수들이기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가서도 운동을 꾸준히 잘 할 수 있도록 기본기술에 충실히 할 것이다.
Q. 올 해 주말리그 목표는?
동계훈련에서는 경기력이 좋았는데, 시즌을 시작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진 것 같아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이날 10시부터 열린 문래중과 뉴은평FC의 경기는 문래중이 8-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고 세일중과 수송중의 경기에서는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인 세일중이 10:0으로 완파하며 리그 1위를 올라섰다.
재현중에서 이기동기자, 김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