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ACL> 이동국 4골 폭발 전북, 세레소 오사카 격파
기사 작성일 : 11-09-30 10:49










서울, 준결승 진출 좌절… 마토 연장 결승골 수원, 조바한 꺾고 4강행


전북 현대(이하 전북)가 이동국이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2006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세레소 오사카(이하 세레소)와의 경기에서 6 : 1 대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9 : 5로 역전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차전 원정길에서 3 : 4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해 이날 경기에서 1 : 0, 혹은 2골 차 승리를 해야 4강행을 결정지을 수 있었다. 전북은 4강행을 결정짓기 위해 전반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쳤다.

이동국은 최전방에 배치돼 서정진, 에닝요, 루이스가 공격 전방에 나서 세레소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며 공격기회를 잡아갔다.

4강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에 변수가 생기고 말았다. 세레소 소속의 김보경이 전북 최철순과 경합 도중 코뼈 부상을 당해 전반 10분 교체되고 말았다.

세레소의 중원은 김보경의 교체로 인해 빈틈을 보였고 전북은 이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세레소 골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전북은 전반 30분 세레소 진영에서 볼을 차단한 루이스가 문전으로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에닝요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1 : 0으로 앞서나갔다.

선제골 이후 전북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터트리지 못하고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은 시작부터 완전한 전북의 페이스였다.

전북은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닝요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이동국이 머리로 골을 만들고 2 : 0을 만든데 이어 후반 9분 아크 정면에서 조성환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동국이 수비 사이를 뚫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의 원맨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8분 세레소의 반격을 막아낸 전북은 이어진 역습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서정진이 문전으로 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이동국이 정확하게 왼발을 갖다 대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세레소는 후반 26분 로페즈가 한 점을 만회하며 4 : 1을 만들었지만 전북은 후반 31분 김동찬이 머리로 다섯 번째 골을 터트리며 세레소를 무너트렸고 이동국이 후반 추가시간 본인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6 : 1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8강 2차전에서  FC서울(이하 서울)은 몰리나의 중거리포로 알 이티하드에 1 : 0 승리를 거뒀지만 1·2차전 합계에서 2 : 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서울 전반 초반부터 알 이티하드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며 공격에 나섰지만 전반 2분  알 이티하드 하자지에 날카로운 헤딩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서울은 1차전 패배의 부담 때문인지 선수들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선취골에 대한 조급함은 잦은 패스미스로 이어졌다.

알 이티하드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며 서울을 괴롭혔고 오른쪽 측면의 누르와 중원의 웬델, 최전방에 하자지를 이용해 날카로운 역습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서울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득점역시 올리지 못한 채 전반을 종료했고 후반 들어 서울은 후반 들어 현영민을 빼고 고광민을 투입하며 오른쪽 측면을 강화했다.

서울은 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기회에서 과감한 슈팅이 나오지 못하며 선제골을 올리지 못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서울은 후반 37분 최현태를 빼고 강정훈을 투입하며 끝까지 공격의지를 불태웠고 후반 39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몰리나는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그림 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무서운 기세로 서울은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4강행 티켓은 알 이티하드가 차지하고 말았다.

한편 수원삼성(이하 수원)은 28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조바한과의 8강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 : 1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홈 1차전에서 1 :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수원은 이날 원정 경기에서도 정규시간 90분동안 1 : 1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조바한은 후반 5분 모함마드 가지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골을 만들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조바한은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를 펼치며 승부를 피했지만 수원은 후반 32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양상민이 천금 같은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다.

승부는 연장 전반 9분에 갈렸다. 조바한의 모하마드 알리 아흐마디가 수원 스테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붙잡고 늘어지며 수원이 PK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마토는 왼발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값진 결승골을 터트리며 수원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전은 전북과 알 이티하드, 수원과 국가대표 이정수가 활약하는 알 사드의 대결로 좁혀졌다. 준결승전은 10월19일과 26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열리고, 결승전은 11월5일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홍은기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K리그>전북 에닝요 동점골, 수원과 2 - 2 무승부
전북과 수원이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8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중반까지 수원이 한 골 차 앞서고 있었지만 전북이 후반 39분 터진 에닝요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2 : 2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18승 7무 3패(승점 …
<챌린저스리그>마르티스, 극적 역전승 FA컵 진출 눈앞
서울FC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FA컵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티스는 지난 1일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21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창동축구장으로 불러들여 후반 45분과 46분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2 : 1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마…
울산, 창원 꺾고 8연승 리그 1위 확정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이 창원시청(이하 창원)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이어갔다. 울산은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4라운드에서 창원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역전과 재역전을 펼치는 접전 끝에 3 : 2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연승의 금자탑을 쌓은 동시에 …
  
<K리그>수원‘슈퍼매치’서울 잡고 3위 점프
‘슈퍼매치’ 승자는 수원이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7라운드 서울과 맞대결에서 후반 33분 터진 스테보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을 1 :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올 시즌 15승 3무 9패(승점 48)로 서울…
  
<ACL> 이동국 4골 폭발 전북, 세레소 오사카 격파
전북 현대(이하 전북)가 이동국이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2006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세레소 오사카(이하 세레소)와의 경기에서 6 : 1 대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9 : 5로 역전하…
<챌린저스리그>양주, 경주와 극적 무승부 통합 1위 확정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고 챌린저스리그 통합 1위를 확정했다. 양주는 24일 양주고덕인조구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20라운드 경주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직전 부영태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 : 1 무승부를 …
<내셔널리그>수원시청, 난타전 끝 창원 4 - 3 제압
수원시청(이하 수원)이 값진 승리를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3라운드 창원시청(이하 창원)과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7골을 터뜨리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수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
  
<K리그>서울 데얀 해트트릭 ‘원맨쇼’ 대전 침몰
특급 용병 데얀이 서울의 2연승을 선사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6라운드 대전과 맞대결에서 홀로 세 골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작성한 ‘특급용병’ 데얀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상협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대전을 4 : 1로 물리쳤다. …
  
<WK리그챔피언결정전>고양대교 원년 챔피언 자존심 되찾다…
원년 챔프 자존심을 찾았다! WK리그 초대 챔피언 고양대교가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29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1’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유한별-차연희-쁘레치냐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박지영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현대제철…
<챌린저스리그>양주, 아산 누르고 통합 선두자리 지켜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아산시민축구단(이하 아산)을 누르고 통합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양주는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19라운드 아산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4 :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산이 선수 부족…
<내셔널리그>대전, 용인 격파 故배종우 감독 영전에 승리 …
대전한수원(이하 대전)이 용인시청(이하 용인)을 잡고 4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1라운드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의 충격을 벗어난 대전은 이날 승리를 안타깝게 고인이 된 배종우 감독에게 바쳤다. 대전은 16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펼쳐진 '2011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2라운드 용인과의 경기에서 이태영과…
<WK리그>전북, 경남 꺾고 거침없는 4연승 질주
전북이 거침없는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5라운드 경남과 맞대결에서 전반에 터진 서정진, 이동국, 루이스의 릴레이포에 힘입어 강승조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 팀 경남을 3 : 1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K리…
  
<WK리그>현대제철, ‘원년 챔피언’ 고양대교와 챔프전 격…
현대제철이 수원시설관리공단(이하 수원FMC)을 제압하고 3년 연속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현대제철은 19일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MC와의 'IBK기업은행 WK리그 2011' 플레이오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 : 1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현대제철은 3위로 오…
<K리그>전남 코니-이현승 연속포, 경남 완파
전남이 경남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남은 11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4라운드 경남과 맞대결에서 후반에 고니와 이현승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에 2 : 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올 시즌 11승 6무 7패(승점 39…
대구 김현성 K리그 24라운드 MVP
림픽 대표팀 기대주 대구 김현성이 K리그 24라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15일 지난 주말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대구 김현성을 24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높이와 스피드를 고루 갖…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