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대표 한일전 명단 발표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을 향한 첫 출항의 닻을 올렸다.
홍 감독은 오는 19일 창원축구센터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일본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홍명보호의 황태자로 군림하던 기성용의 귀환이다.
홍 감독은“기성용은 올림픽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며“기성용도 올림픽대표팀 합류대한 의지가 강했다”고 선발이유를 설명했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행이 결정된 기성용은 지난 1일 런던으로 출국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합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2의 홍명보’로 불리며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한 홍정호, 구자철(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우(연세대) 등 올해 이집트에서 치러진 U-20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끈 멤버 20명이 대거 발탁됐다. 또, U리그에서 단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홍철(성남 일화)과 이종찬(단국대)도 부름을 받아 홍명보호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7일 낮 12시 경남 남해 힐튼 리조트에 소집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
사진 = 안상현 기자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소집 명단>
GK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김다솔(포항)
DF 김민우(연세대) 장석원(단국대) 김영권(FC도쿄) 홍정호(제주)
임종은(울산) 윤석영(전남) 정동호(요코하마 마리노스) 오재석(수원) 이종찬(단국대)
MF 구자철(제주) 최성근(고려대) 문기한(서울)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홍철(성남) 조지훈(연세대) 기성용(서울)
FW 서정진(전북) 김병오(성균관대) 김동희(연세대) 이승렬(서울)
김동섭(도쿠시마 보르티스) 박희성(고려대) 김보경(홍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