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6 여자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정연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중국 난징에 위치한 올림픽센터에서 펼쳐진 ‘AFC U-16 여자 챔피언십’ 3차전 태국과 맞대결에서 남궁예지, 김소이, 윤지현의 연속포에 힘입어 태국에 3 : 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32분 올 시즌 여중부 최대어로 손꼽히는 남궁예지가 상대 GK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쏘아 올리며 기선 제압을 날렸다.
이어 한국은 후반 2분에는 김소이가 추가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25분 윤지현이 한 골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차전 호주에 4 : 0 대승 이후 2차전에서 북한에 0 : 4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날 태국을 잡고 2승째를 올리며 일본, 중국, 북한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에 밀려 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11일 일본, 13일 중국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3개 팀에 내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