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한(52) 중등연맹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중등연맹은 26일 오후 4시 한강호텔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 한 김석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연맹 정기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51명 중 48명이 참석하는 참석률을 보였다. 김석한 회장은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재선되면서 오는 2012년까지 중등연맹을 이끌 게 됐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연맹을 투명하게 이끌어왔으며 모든 사업을 공개적으로 해 왔다. 국가의 내. 외적인 경제 환경이 좋지 않지만 연맹 구성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 합심해서 노력하면 어려움도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