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6회 GK 클리닉’ 현장. 이번 클리닉은 초중고 골키퍼 유망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다.
모든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그리고 야간으로 이어지는 교육 강행군을 펼쳤다. 오전과 오후에는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저녁에는 실내 시청각 교육을 통해 골키퍼의 기본적인 동작을 보고 배웠다.
매년 클리닉에 참여했던 김범수 전 강원 코치는 “사실 매년 클리닉을 개최하며 후배들에 다가가려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오랜만에 열게됐다”면서 “앞으로는 꾸준하게 클리닉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이번 클리닉 기간 동안 수도권일대 내린 폭설과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가 겹치며 실외에서 진행되는 교육 특성상 날씨가 도와주지는 못했다.
김 코치는 “겨울이라 어쩔 수 없는 부문이지만 클리닉 기간 동안 매서운 추위와 폭설이 내려 날씨 부문에서는 다소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후배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코치는 이번 클리닉에 대해 “참가 교육생뿐만 아니라 강사로 나선 키퍼 2004회원들을 비롯해 초중고 현장 지도자들까지 모두 수고가 많았다”면서 “특히 초중고 지도자들로 구성된 보조강사들까지 합세하며 교육생들에 더 세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코치는 “우선 내년에는 이변이 없는 한 클리닉의 개최가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추후 더 자주 그리고 지방에서도 개최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