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도 K리그 중심에 설 것”
Q. 수상 소감은?
- 올 시즌 전북의 해 라도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ACL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빨리 털어내고 K리그에서 우승 한 것이 너무 기쁘다. 내년에 다시 ACL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내년에도 분명 K리그의 중심에서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내년 시즌 전망은 어떤가?
- 사실 우승을 하고 그 다음 시즌이 정말 힘들다. 선수 지키기에도 어려움이 많다. 구단과 대화를 통해 잘 준비해야 한다. 선수 영입도 철저해야 하고 내년에는 아무래도 많은 팀들이 전북에 초점을 맞출 듯하다. 디펜딩 챔피언이라 조금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기존 선수들이 모두 건재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이끈다면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Q. 올 시즌 수비가 다소 약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 나는 조성환에게 수비가 약하다고 놀린 적이 없다. 성환이도 실언이라고 말했다. 우리 팀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개인 능력만 놓고 본다고 해도 충분하다. 우리 수비는 약하지 않다고 자부한다.
Q. 수상 상금 500만원은 어디에 쓸 생각인가?
-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동국이와 상의해서 좋은 곳에 쓸 생각이다. 사실 밀짚모자와 장화값은 지불해야 할 것 같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