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경험쌓아 좋은 선수 될 것"
Q. 우승 소감을 말한다면?
3학년 마지막 경기였는데 우승해서 기쁘다. 끝나고 울었는데 친구들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눈물도 났다.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Q. 선제골 상황에서 슈팅 각도가 좁았다. 자신이 있었나?
중학교 시절부터 각이 없는 지역에서 골을 많이 넣었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자신감있게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운 좋게 골로 연결된 것 같다.
Q. 이번 대회 가장 힘든 고비는 언제였나?
16강 매탄고 경기다. 내가 20분 만에 퇴장당하는 바람에 팀이 어려운 경기를 해서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골키퍼 효성이가 페널티킥을 막아줘서 너무 고마웠고, 그때가 가장 힘든 고비였던 것 같다.
Q. 2 : 0이 되었을 때 우승을 예감했나?
사실 우리 팀이 두 골을 먼저 넣고도 결과가 뒤집혔던 경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다들 임했다.
Q. 본인의 장·단점을 말한다면?
장점은 힘과 스피드, 그리고 슈팅이다. 파워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것에 자신 있다. 단점은 남들보다 비교적 늦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아직 경험적인 부족이 제일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