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무대에 나서고 싶다”
Q. 소감부터 말해달라
- 우리가 11년 만에 아주대의 전국대회 우승 주인공이라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나서기 전 합숙을 하며 많은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기쁘다. 함께한 동료들 모두 정말 수고했다.
Q.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나?
- 오늘 결승에 나서며 사실 우리가 전반에 조금 밀렸다. 하지만 감독님께서도 후반에 승부를 걸자고 하셨고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치니 우리가 웬지 이길 것 같았다.
Q. 이제 졸업반인데 앞으로의 목표는?
- 당연히 목표는 K리그에 나서는 것이다. 내 축구스타일이 다소 거칠고 파워풀한 스타일인데 내가 보기에는 포항의 스타일과 조금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K리그 포항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
Q.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 지금 셀틱에서 뛰는 기성용 선수를 존경한다. 예전 K리그에 있을 때는 아기자기하게 기회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하지만 셀틱경기를 지켜보곤 하는데 그러한 아기자기한 모습에 파워까지 갖춰진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기성용선배의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이어받고 싶다.
Q. 누구에게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나?
- 먼저 항상 나를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초등학교(서울 시흥초)시절 감독님이셨던 차명필(현 문일중 감독)감독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훈련을 시켜주셨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 이상래 감독님(현 한남대 감독)은 지금 내가 이 포지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해 주신 분이다. 마지막으로 아주대 하석주 감독님과 이정효 코치님께도 항상 우리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