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문제이던 득점력 부담 없어졌다”
Q. 우승을 축하한다. 소감은?
- 많이 기쁘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해 아쉽기도 했는데 올해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4강 정도를 노리며 편하게 선수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플레이했는데 그 점이 선수들을 뭉치게 하면서 자신감 있는 움직임을 보였고 우리 팀이 항상 골 결정력이 문제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운도 따라줘서 골도 많이 넣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Q. 결승을 앞두고 주문한 점이나 승리하기 위한 전략은?
상대인 춘천기공고 선수들은 움직임이 좋고 끊임없이 뛰어다닌다. 때문에 미드필드 라인을 조금 내려서는 방향으로 역습을 이용해 맞섰다. 역습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킨 점이 우승으로 이끌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보완할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팀은 항상 실력에 비해 골이 들어가지 않아 주위의 평가가 엇갈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서 득점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팀 선수들이 신장이 작아 공중볼에 대한 처리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Q. 다른 팀과 달리 합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팀은 선수들이 전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 후에 운동을 시작하며 이점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합숙을 하지 않는 것에는 장·단점이 각각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회를 앞두고 몸 관리나 컨디션 조절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점이 있다. 또 집이 먼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새벽부터 등교하고 저녁 늦게 하교하는 어려움이 있어 부분적으로 합숙을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