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Q. 우승 소감은?
- 2009년에 우리가 전국대회 4관왕에 오른 이후 지난해에는 준우승만 두 번 했었다. 그래서 인지 우승에 목말라 있던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3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매우 좋아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부상선수들이 많아 걱정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부상선수들의 공백을 잘 매웠고 무엇보다도 해 보겠다는 의지가 정말 강했다. 정말 열심히 잘 해줬다.
Q. 지난 여왕기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
- 아까도 말했듯이 주죽을 이루는 선수들의 부상공백이 있었고 선수들의 멘탈 적인 부분에서도 약간 헤이 했던 것 같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술이나 기량적인 부분 보다는 정신적은 부분에 강조를 뒀는데 그 부분이 좋게 작용했다.
Q. 이번 대회 수훈 선수를 꼽아 달라
- 우선 오늘 결승골을 터트린 남궁예지는 항상 팀이 어려울 때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선수다. 그리고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상대방 공격수를 꽁꽁 묶어 놓은 정해옥을 칭찬하고 싶다.
Q. 올 시즌 목표는?
- 부상선수들의 복귀시기가 문제이긴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팀 분위기도 많이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팀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잘 다듬어 남은 대회에서 두 번 정도 더 우승에 올라 전국대회 3관왕에 도전해 보고 싶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