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부터 전남 광양에서 열리고 잇는 제1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어느덧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4강으로 압축되었다.
우승으로 가는 길목인 4강전은 전통의 강호 영등포공고와 순천고, 태성고와 오현고의 맞대결로 좁혀지게 되었다.
8강전에서 천안제일고를 1대0으로 물리친 영등포공고는 무학기를 제패한 강호 울산학성고를 3대1로 완파한 순천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양보없는 승부를 벌이게됐다.
태성고는 명문 중동고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과 연장까지 총 100분간의 승부에서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이기고 힘겹게 준결승에 올라 영덕고를 1대0으로 이기고 올라온 오현고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11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들은 1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또한번의 명승부를 연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