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일한 대학생 신분으로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된 김근환(경희대)가 일본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입단했다.
올림픽 본선 전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골넣는 수비수’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김근환은 2010년 말까지 2년 6개월간 요코하마에서 뛰게 되며 연봉은 옵션을 포함해 5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안정환과 유상철이 활약할 당시 리그 우승을 차지해 한국 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요코하마는 장신과 빠른 스피드, 공격력까지 겸비한 김근환에게 올림픽 시작 전부터 오랜 기간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아마추어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A계약을 성사시켰다.
김근환은 지난 21일 출국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J리그 정벌에 나섰다.
요코하마는 현재 6승 5무 10패를 기록하며 16위를 달려 강등위기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