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개팀 참가... 플레이오프 도입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는 WK리그가 오는 3월 2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 공식 일정 및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 토토의 가세로 종전 6개팀(수원FMC, 인천현대제철, 고양대교, 충남일화, 서울시청, 부산상무)에서 8개팀으로 늘어난 WK리그는 3월 21일 저녁 7시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수원FMC와 서울시청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4개 구장(강원 화천, 경기 고양, 경남 함안, 충북 보은)에서 장장 6개월간의 혈전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2011 WK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경기가 펼쳐지며 5월 30일 11라운드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6월 13일 올스타전 휴식기를 거쳐 6월 20일 12라운드를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 시즌 플레이오프제도의 도입이다. 21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정규리그 순위를 통해 1위를 차지한 팀은 곧바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게 되며 나머지 2위와 3위팀이 9월 19일 단판승부를 펼쳐 이긴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게 된다.
또한 대망의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리게 되는 챔피언 결정전의 경우 9월 19일과 26일에 1, 2 차전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만약 1, 2차전 합계 점수가 같으면 2차전이 끝나고 나서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리그 개막에 앞서 감독과 주요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을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