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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리그> ‘충청더비’서 청주, 천안 3-1 격파
기사 작성일 : 11-05-09 20:29
부천, 영광에 4-1 대승 3위 도약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B조 7라운드에서 충청도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이 맞붙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청주직지FC(이하 청주)와 천안FC(이하 천안)와의 맞대결에서 청주가 3 : 0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된 이번 경기는 지역더비답게 서로 주도권을 잡기위해 치열했다. 청주가 먼저 측면 돌파를 이용한 공격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 청주 이진원이 반대편에서 넘어오는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문을 향해 보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천안은 선수교체를 통한 전술변화로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청주는 전반 42분 전술변화로 혼란스러운 천안의 수비라인을 무너트리고 드리블해 들어간 성한웅이 골대에서 앞으로 나와 있는 골키퍼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을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 굵어지는 빗줄기에 수중전을 펼쳐야 했던 양 팀은 볼이 그라운드에 미끄러져 패스를 활용한 공격플레이가 힘들었다. 천안은 전반에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그라운드가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8분 윤승환이 수비수를 등지고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슈팅을 날렸지만 그대로 골키퍼 노영철의 손을 스치고 크로스바를 맞혔다.

청주는 천안의 압박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25분 역습을 시도해 박양훈이 올려준 패스를 성한웅이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청주는 후반 35분 김희중의 세 번 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A조에서는 같은 날 영광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이 4골을 몰아넣으며 영광FC(이하 영광)에 4 : 1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1 : 1 동점으로 마무리 하였지만 후반 들어 부천이 강한 공격을 퍼부으며 영광의 골문에 세골을 넣으며 4 : 1 승리를 하였다.

부천은 이번 경기로 오랜만에 승리를 맞보며 3승 1무 3패로 3위에 올라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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