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을 축구 매카로 발전시킬 터”
지난 16일 고등부 호남리그 전남생명과학고와 목포공고의 경기가 열린 목포공고 운동장.
이날 김수민 강진군 축구협회장 역시 빠짐없이 목포공고 운동장을 찾았다. 그 이유는 강진군 연고 팀인 전남생명과학고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김수민 회장은 “강진 지역 내 초중고 팀이 리그를 펼치는 날이면 무조건 경기장에 나가 응원을 하게 된다” 면서 “축구인 출신은 아니지만 우리 강진 지역 팀이 타지에 나가 좋은 모습을 보일 때가 가장 기쁘다”며 이날 연고팀인 전남생명과학고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진군 지역 팀으로는 강진중앙초, 강진중, 그리고 전남생명과학고가 있다. 김수민 회장은 “군내 학원 축구팀이 하나씩은 있지만 욕심으로는 강진에 더 많은 축구팀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강진 연고팀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수민 회장과 일문일답
Q. 강진군 축구협회장 부임 계기는?
- 2011년 11월 8일부터 회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사실 그 전부터 축구에 대한 관심은 많았다. 그리고 7, 8년 전부터는 전남축구협회에서 축구에 대한 일을 하게됐고 기타 사회생활을 통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졌다.
Q. 강진군 축구 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 지난 2005년부터 축구에 관한 일을 종사하며 각종 전국대회나 전지훈련을 강진에 유치하도록 힘쓰고 있다. 우선 많은 팀 들이 강진에 내려와 현재 우리 연고 소속팀과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교류 속에 나는 우리 연고 팀들의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현재 협회 차원에서 강진군 내 초중고 축구발전을 위해 후원회가 결성되는 등 많은 분들의 협조가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 또한 후원금 액수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지원을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본다.
Q. 강진에서는 해 마다 많은 전국대회가 열리는데
- 우선 강진군은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고 축구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팀 들이 강진을 찾아 대회를 치르고 훈련을 한다. 겨울에도 4계절 천연잔디는 물론 지역 내 축구를 할 수 있는 운동시설들이 많다.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축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진에서 각급 대표팀이 찾아와 훈련 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좋은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것이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