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판들 하나 되어 단합과, 우정 다질 수 있었던 축제의 장
지난 27일 경북 경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제7회 대한축구협회 전국심판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심판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심판들이 하나가 되어 단합을 도모하고 우정도 다질 수 있는 '심판들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병훈 전국심판협의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심판체육대회를 경북축구협회와 경주시, 경주심판협의회 회장인 이천수 회장 외 회원들의 많은 노력 끝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전국의 모든 심판들이 와 줬으면 더욱 더 좋았겠지만 프로팀이나 왕중왕전 대회를 비롯한 많은 대회들이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어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부임 후 첫 대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심판체육대회를 통해 심판들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한 마음 한 가족이 되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이 넘치는 대회를 만들 것이다”라며 “심판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권리 향상에 앞장서겠으며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자랑스럽고 긍지를 가진 심판으로써 매 경기마다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판체육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협의회와 경북축구협 심판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에서 후원을 했다. 또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대신 참석했으며 이재성 심판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 원로심판들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각 지역별 심판이사들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공로패 전달식과 은퇴심판들의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거행됐다. 이밖에 심판 자녀들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캄보디아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운동복 기증행사등도 이뤄졌다.
공개행사 이후 각 시도별 심판들의 개인 및 단체경기로 심신의 피로를 날려주는 운동경기가 시작됐다. 축구, 800m계주 릴레이와 1600m 계주 릴레이,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및 가족 이벤트 경기등 종목이 열려 각 시·도별 심판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심판협의회에 등재된 14,000여명의 회원들 중 1,000여명의 심판들과 가족들이 모여 한 마음 한 가족으로 이날만큼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주에서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