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1위 완주중 3:1로 꺾는 이변 일으켜
전반기 패배 설욕 왕중왕전 진출로 기쁨 두 배
신태인중이 극적으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전북 신태인새벽구장에서 열린 2013 대교 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 리그에서 신태인중은 리그 1위인 완주중을 상대로 3:1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31점(10승1무3패)으로 고창북중과 같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신태인중이 2년만에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신태인중은 완주중에게 전반기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함과 동시에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한 이문희 감독은 “2년 만에 왕중왕전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 2년 전 6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아픔을 상기하며 올해는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고 팀을 최소 16강까지 가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다.”라며 왕중왕전 진출 소감을 밝혔다.
또 “왕중왕전 진출 확정후 휴식도 반납한 채 고등부 선배들과 한 달 가까이 훈련 겸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전술적인 부분과 부족한 팀플레이를 극대화한 덕택에 여유가 많이 생기고 자신감도 많이 붙은 만큼 왕중왕전 에서는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올해가 마지막이다'”라는 각오로 왕중왕전 상위권 도전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리그 막판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얻어내며 명실상부 전북 중등축구의 신흥 강호로 등장한 신태인중은 이곳을 전지훈련지로 적극 활용하는 등 신태인중 축구센터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축구하기에 최적의 시설을 갖춘 곳임을 재확인시켰다.
또한 작년부터 후원사로부터 후원금 및 용품지원을 받고, 지역 단체나 학교측으로부터 아낌없는 후원 및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프로 산하팀 못지않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신태인중은 지난 1월 강진 청자배 우승을 거둔 뒤 신태인구장에서 열린 우수팀 초청대회에서는 저학년부가 입상을 거두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전국대회 출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고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후원 및 지원했던 관계자들로부터 ‘더욱 더 지원을 확대해가겠다’는 답변을 듣는 등 향후 신태인중의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신태인에서 이기동, 석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