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남북축구 무승부
기사 작성일 : 08-03-28 14:12




"창도 없이 어떻게 방패 뜷겠나"


15년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만난 남북 대결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결론이 났다.
  26일 저녁 중국 상하이 훙커우 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는 앞섰으나 상대의 밀집수비를 끝내 뚫지 못하고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곽태휘 대신 중앙수비수를 맡은 강민수와 이정수, 왼쪽과 오른쪽에 이영표와 오범석의 포백으로 수비진을 구성하고 김남일과 조원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박주영이 플레이 메이커로 투입했다.
 
 조재진을 가운데 축으로 설기현과 박지성을 좌, 우 측면 공격수로 세운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정대세가 최전방에 나서고 홍영조와 문인국이 좌, 우 측면에 나선 북한과 맞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공을 더 많이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해나갔지만 이렇다 할 득점찬스를 잡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24분 주장 김남일이 목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김두현이 투입되면서 한국은 더욱 더 공격적인 전형을 갖추고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북한은 수비수를 다섯 명으로 늘리며 밀집 수비로 맞섰다.

  한국 선수들은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북한의 수비수들에게 계속 막혔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올라온 크로스 또한 그다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에 때린 3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단 한개도 없었다. 오히려 홍영조와 정대세를 앞세운 북한의 역습에 6차례의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하는 수비 난조에 빠져들었다. 한국은 후반에 조재진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하면서 박주영을 최전방으로 밀어 올리고 박지성을 약간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배치시키면서 더욱 공격적인 전형을 갖추려 했으나 월등한 체력을 앞세운 북한 수비수들의 강
력한 대인 마크에 휘말리면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아쉬운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한국은 승부를 내겠다는 생각이 아예 없이 처음부터 무승부를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올 정도로 수비 일변도의 대형을 유지하면서 역습에 주안점을 둔 안정 우선의 신중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허정무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으며 북한과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유지했지만 골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 자리를 변함없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5월 31일 요르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세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하이에서-신필중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FIFA 에이전트 시험에 41명 합격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 에이전트가 대거 배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FIFA 에이전트 시험을 실시한 결과, 지원자 147명 중 140명이 응시해 이중 4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쟁률 2.9대 1의 높은 합격률이다. 축구협회가 FIFA를 대행해 2001년부터 시작한 에이전트 …
내셔널리그 14개 팀으로 5일 킥오프
내셔널리그가 결국 작년과 마찬가지로 14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리그가 치러지게 됐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이하 실업연맹)은 지난달 28일 오후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3차 긴급 이사회를 열고 홍천 이두FC의 리그 참가를 의결하여 올시즌 내셔널리그에 14개팀이 참여하게 됐다. 실업연맹 이사회는 ING NEX 축…
  
심판이 많이 뛰면 그라운드가 왜 조용해질까?
그라운드에서의 심판의 지능적인 활동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먼저 있는 듯 없는 듯하면서도, 근접성이 뛰어나고 결정적인 순간에 제 역할을 해주며 경기 운영자로서의 분명하면서도 신속한 판정을 내려주는 역할이 가장 바람직한 심판이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논문은 ‘EU 심판…
  
미포조선 3년만에 우승 헹가래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005년에 이어 3년만에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축구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미포조선은 27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56회 대통령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년만에 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난 맞수 고양 국민은행에 종료 5분…
  
남북축구 무승부
15년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만난 남북 대결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결론이 났다. 26일 저녁 중국 상하이 훙커우 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는 앞섰으나 상대의 밀집수비를 끝내 뚫지 못하고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점…
춘계 여자 축구연맹전 4월 1일 개막
제7회 대교눈높이배 춘계 한국 여자 축구 연맹전이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꿈나무들인 초등부부터 일반부 경기까지 각각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 중등부가 각 17개 팀, 고등부 16개 팀, 대학부 6개 팀, 일반부 4개 팀 등 60 개 팀이 참…
대한축구협회 인터넷 생중계 자원봉사자 모집
대한축구협회는 4월 2일까지 K3리그 등 각종 경기의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하기 위해 재능있는 중계 캐스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축구를 사랑하고, 국내 아마추어 축구에 대하여 관심있거나 방송 진행 경력이나 관련 능력이 우수한 만 20세 이상 남, 녀는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홈페…
  
국민은행, 미포조선 결승 '빅뱅'
특유의 강한 바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열린 주문진 공설경기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의 첫 경기 국민은행과 선문대의 경기는 강한 바다 바람이 치열한 승부로 진행되던 경기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며 선문대의 강한 예기를 꺾어 버리고 말았다. 유력한 우승 후보 경희대를 승부차기 끝에 낙마시킨 끈질긴 저…
  
축구판 총선 열기..정몽준.곽정환 '바쁘다 바빠'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보름 정도 앞두고 축구판에도 총선 열기가 예사롭지않다. 공교롭게도 양대 축구단체 수장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이번 총선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둘 다 내년 1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데 한나라당 소속인 정몽준 회장은 텃…
한국여자축구 필리핀 완파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필리핀에 대승을 거뒀다. 홈팀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한 여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 밤 태국 코라트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미드필더 이세은(한양여대)의 세 골을 포함해 네 골을 넣으며 4대0의 완승을 거뒀다. 전반 8…
경주시 축구공원 상징조형물 설치
경북 경주시는 황성동 실내체육관 옆에 조성된 축구공원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날 사업개요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내달 1일 평가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징조형물은 1억9천만원이 투입돼 높이 4m 이상 규모로 …
한국 여자축구, 올해 첫 FIFA 랭킹 25위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로 2008년을 시작했다. FIFA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첫 세계 여자축구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해 12월보다 랭킹포인트가 3점 줄어 든 1천707점을 기록했지만 순위 변동 없이 25위를 유지했다. 이번 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알가르베컵 대회에서 우승한 미국이 …
각국 전훈팀 한국行 러시.. 베이징 특수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을 찾는 각국 선수단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한국이 전지훈련지로 부각되는 것은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과 기후조건이 유사한 데다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9일 …
횡성에서의 이틀, 효도 느끼고 공도 차고 선후배의 정도 느끼고-…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축구의 친화도시로 급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오는 5월10일과 11일 이틀간 ‘제1회 고교OB축구대회’ 가 이곳에서 벌어지면서 횡성군의 지명도와 축구 친화력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횡성이 축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 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부터였다. 그 …
‘김호곤 전무, 해외유학 빙자한 유급은 절대 불허‘
대축 김호곤 전무가 ‘유급 허용에 대한 최종 가이드 라인’을 밝혀왔다. 본보가 지난 3월12일 보도한 ‘해외유학 유급허용’에 대해 ‘일부 오류가 나왔다’ 면서 ‘해외 유학에 대해 유급을 인정 하겠다’ 는 문안은 확대 해석된 것이며 이번에 밝힌 안이 이사회에 보고할 최종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생계…
   61  62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