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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횡성에서 고교OB축구대회 열려
기사 작성일 : 08-03-19 21:07



한국OB축구회’ (회장 이종환)와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전국 고교OB축구대회' 조인식이  19일 오후 3시 강원도 횡성군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조인식에는 OB회의 신철순 사무국장과 김병환 사업이사. 횡성군체육회 서성훈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조인서에 각각 서명했다.

 5월 10일부터 - 11일 까지 이틀간 벌어지는 대회에는 전국의 축구 명문고 10여개 팀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등 2개 팀으로 나눠 참석할 예정이다.

 올 2월 초 이종환 신임 회장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이토록 비중이 있는 대회를 유치한 것은 무엇보다 축구인들의 대동단결을 이끌어내겠다는 집행부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교OB축구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풍길 감사는 ‘OB는 원로들만의 단체가 아니라 축구를 한 인사들이라면 언제라도 모여 축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단체가 되어야한다’ 면서 ‘그런 깊은 의미가 담긴 대회가 횡성에서 개최된다니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의 창설 아이디어는 김병환 섭외이사가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대회는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축구인들의 화합을 강조한 이종환 체제의 성격과도 일치한 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명문고 원로들은 먼저 팔을 걷어붙이며 후배들의 참가를 강력하게 독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울의 축구명문 고교 팀 들은 벌써부터 엔트리 구성을 놓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일부 고교 팀은 이미 엔트리를 확정하고 예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상대 팀들의 전력 분석에 들어갔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이 대회 참가 팀으로는 서울의 한양공고. 동북고 . 영등포공고 . 경신고. 중동고. 배재고. 대신고 등이 유력하며 부산의 동래고. 부경고(전 경남상고) 개성고(전 부산상고) 와 진주고. 전주공고 등이 참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의 출전 팀 구성은 50대. 60대 등 두 팀으로 나눠지며 조별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4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 대회 출전 자격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했던 40세 이상의 고교 선수 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서만 허용되며, 대회 경기 시간은 전. 후반 30분씩으로 하고 4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회의 총책을 맡고 있는 유현철 부회장은 ‘모든 축구인들께서 다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줬으면 좋겠고, 특히 모교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인들이 참여하여 청정지역인 횡성에서 만나 화합을 이뤄줬으면 정말 고맙겠다’ 고 덧붙였다.

 횡성군은 이 대회 후원금으로 2 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국고교축구연맹(회장 유문성)과 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과 한국축구신문사가 공동으로 후원 한다.


                                              신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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