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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권혁철 감독, 축구부 창단 30년 숙원사업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 감개무량!
기사 작성일 : 21-02-26 08:43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식을 가진 경기대 축구부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식 축하하객 김인규 경기대 총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인조잔디 축구장 개장식 후 단체화보




권혁철 감독을 비롯한 경기대 코칭스텝



국제규격 인조구장, 야간 사용 가능한 조명탑 갖춰
수원시와 경기대 합작품! 선수단과 시민들의 공유 공간 마련!

경기대학교는 오늘 2월 25일 오후 2시, 경기대 수원 캠퍼스에서 인조잔디 구장 완공식을 진행했다.

30년 전통을 가진 경기대 축구부는 그동안 전통이 무색하게 전용 훈련장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훈련을 해야 했고, 해마다 리그 홈경기를 교내에서 치르지 못했다.
그래서 경기대를 거쳐 간 많은 감독들도 끊임없이 인조구장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고, 지역사회의 도움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오랜 시간의 노력 끝에 2020년 2월 인조잔디 구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인 공사를 모두 마무리, 오늘 완공식을 마치고 2021년 3월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완공식에 참여한 경기대 김인규 총장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FC의 K리그1 승격을 계기로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K리그1에 속한 두 팀을 가진 도시가 되었다며, 그동안에도 수도권 축구의 중심지 역할을 꾸준히 해왔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가 되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인규 총장과 염 시장은 국비와 시비, 그리고 학교 지원금 등으로 마련된 시설인 만큼 경기대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과 리그 홈경기장으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의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 그리고 근처 시민들의 체력증진 활동에 이용할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된 것을 자축했다.

수원시 영통구 경기대 수원 캠퍼스에 만들어진 인조구장은 국제규격에 맞춘 크기로 36M 조깅트랙 2레인을 포함하고, 고정식과 이동식 관람석, 전용 화장실, 그리고 야간 경기 및 훈련을 할 수 있는 LED 조명탑 등을 완비한 최신식 시설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평일 야간에는 축구부 훈련시간과 학사일정에 사용되는 시간을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경기대 권혁철 감독은 그동안 떠돌이 훈련을 감수해야 했던 경기대 축구부 선수들이 이제 홈구장 사용으로 이동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게 되었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사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수도권 운동장이 폐쇄되어 그동안 해오던 훈련시간과 공간마저도 확보할 수 없었기에 지난 1.2학년 대회와 춘계대학연맹전에 제대로 대비할 수 없어서 기대만큼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이 컸던 차에 반가운 완공식 소식을 접한 선수들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권 감독은 선배 지도자분들의 염원이 지금 이루어진 것에 대해 스스로 운이 좋은 감독이라 자평하며 곧 시작될 리그에 대비한 훈련에 더욱 집중해서 수원시와 학교의 지원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약속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경기대 인조잔디 구장에서 선수들의 땀이 결실을 맺고, 시민들의 활발한 여가 활동이 이루어져서 선수들과 시민들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대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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