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렸던 ‘제6회 GK 클리닉이’ 8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올 해 행사를 모두 마쳤다.
전 현직 국가대표 골키퍼로 구성된 ‘키퍼 2004’와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리재단이 주최한 이번 클리닉은 초중고 골키퍼 유망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동안 합숙을 하며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기획돼 진행된 골키퍼 클리닉은 전문 골키퍼 코치가 부족한 학원축구 선수들을 위해 현역 골키퍼 코치들이 강사로 참여해 골키퍼의 기본기, 훈련, 시청각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범수 전(前) 강원 코치를 비롯해 최익형 안양FC 코치, 차상광 성남 코치, 정기동 단국대 코치, 임종국 여자축구 스포츠토토 코치 등이 강사로 참가했다.
특히 지난 8일 클리닉 마지막날에는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과 수원 동료 양동원이 교육 현장을 방문 후배들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정성룡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장기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된다면 세계적인 골키퍼가 탄생하는 날도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룡은 “후배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기초적인 것을 잘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끝까지 꿈을 잃지 않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