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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한국형 지역밀착 모델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다
기사 작성일 : 14-02-18 23:31


K리그 구단 대표 및 실무 담당자 33명이 18일 오전 일본으로 벤치마킹을 떠났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부터 2박3일동안 J리그 벤치마킹 위해 일본 출국


K리그 각 구단 대표 및 실무 담당자 총 33명이 J리그 클럽의 지역밀착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J리그의 지역밀착 활동 우수 클럽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연맹이 구단과 함께 진행한 해외 벤치마킹 중 최다인원이 참가하며 J리그의 총 3개 클럽을 찾아 지역밀착 활동에 대한 실 사례 연구를 통해 K리그의 지역밀착 활동 모델 개발에 기초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J리그 구단은 지난달 23일 열린 ‘한일축구산업교류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마츠모토 야마가와 지역밀착 활동을 토대로 클럽 존폐의 위기를 벗어난 쇼난 벨마레, 그리고 J리그 사무국이 가장 활발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치는 구단으로 추천한 제프유나이티드 치바다.

마츠모토 야마가는 지역사회와 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최근 7년 사이 평균 입장관중이 550%(07년 2,000명 → 13년 11,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쇼난 벨마레는 지자체와 연계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 전반에 지역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았으며 제프유나이티드 치바는 J2로 강등된 이후에도 지역밀착 활동 강화를 통해 관중이 증가한 대표적인 클럽이다.

연맹은 ‘디비전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J리그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매년 K리그 구단 대표 및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선진 축구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가한 구단은 클래식에서 포항, 울산, 서울, 수원, 부산, 인천, 성남, 제주, 전남, 경남, 상주 등 11개, 챌린지에서 대구, 대전, 안산, 광주, 수원FC, 고양, 부천, 충주 등 8개 구단이다.


석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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