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영생고(이하 영생고)와 포항 포철공고(이하 포철공고)가 챌린지리그 결승에서 만났다.
양 팀은 24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11 고교챌린지리그에서 각각 A조(영생고)와 B조(포철공고)에서 조1위를 차지하며 오는 1일 파주공설운동장에서 올 시즌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먼저 영생고는 24일 유스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챌린지리그 A조 마지막 18라운드에서 수원 매탄고와 맞붙어 후반 막판 김신이 홀로 두 골을 몰아치는 대활약 속에 결국 2 : 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영생고는 올 시즌 10승 6무 2패(승점 36)로 챌린지리그 A조 1위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36분 영생고 김신이 매탄고 수비수를 제치고 돌파 후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영생고 김신은 후반 종료직전 매탄고 GK 김선우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뽑아내며 이날 2 : 0 완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인천 대건고는 대전 충남기계공고를 2 : 1로 물리치며 승점 3점을 추가했고, 성남 풍생고와 서울 동북고는 0 : 0으로 비겼다.
포철공고는 24일 금호고운동장에서 치른 마지막 라운드에서 금호고와 1 : 1로 비겼다. 이날포철공고는 후반 1분 금호고 임대준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7분 강기훈이 동점포를 쏘아올리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경기와 상관없이 포철공고는 11승 5무 2패(승점 38)로 B조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경남 진주고는 울산 현대고를 2 : 0, 대구 현풍고와 부산 동래고는 득점 없이 0 :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종훈 기자
사진=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