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고려대 4 - 0 격파, 8강 합류
성균관대가 디펜딩 챔피언 홍익대를 잡았다.
강영철 감독이 이끄는 성균관대는 지난 30일 강원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12 까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 16강에서 지난해 우승팀 홍익대에 2 :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성균관대는 8강에 오르게 됐고 홍익대는 대회 2연패에 대한 도전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에서 성균관대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17분 박종호의 선제골에 먼저 균형을 무너트린데 이어 후반 종료직전 한홍규가 추가포를 쏘아올리며 결국 2 : 0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강영철 감독은 “홍익대와는 자주 경기를 펼쳤던 팀이라 서로 잘 알고 있는 것이 다소 부담됐었다”면서 “후반전 우리가 먼저 선제골을 넣은 것이 승리에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는 또 하나의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고려대를 잡았다. 광주대는 같은 날 보조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전반에 두 골, 후반 역시 두 골을 더 보태며 결국 4 : 0 완승을 이끌어냈다.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던 광주대는 전반 22분 국승은의 선제골로 앞서나간데 이어 전반 종료직전 조용민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두 골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역시 광주대의 공격력은 그대로 이어졌다.
광주대는 후반 15분 선제포를 쏘아올렸던 국승은이 다시 한 골을 보태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이택현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결국 고려대를 상대로 4 : 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건국대는 김범용과 조석재의 연속포에 힘입어 대학 축구 최대어 추평강이 버틴 동국대를 2 : 0으로 물리치고 8강팀 대열에 합류했다.
예원예술대 역시 조선대를 맞아 전반 35분 이병호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나효성의 추가골을 잘 지켜내며 결국 2 : 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밖에 연세대와 광운대의 경기는 연세대가 박광일, 김도혁, 유성기의 연속골이 더해지며 정기운이 한 골을 만회한 광운대에 3 : 1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서 고려대를 물리친 광주대를 만나게 됐다.
한편 U리그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일 8강전과 11월 3일 4강전이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9일 2012년도 U리그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