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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 선거, 조중연. 허승표. 강성종 등 3파전 유력
기사 작성일 : 08-09-18 13:28
성큼성큼 조중연. 조금조금 허승표. 차근차근 강성종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대축에서는 조중연 부회장의 출마로 내부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팀이 대북한전에서 다시 무승무를 기록하면서 조중연 카드가 급부상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결국 정몽준 회장이 조중연씨의 손을 언제쯤 공식적으로 들어줄 것인가와 조중연 부회장의 공식 출마 선언 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재야에서는 허승표 축구연구소이사장의 출마가 확정적이다. 96년 출마해 낙선한 이후 절치부심의 세월을 보내면서도 인지도와 친숙감을 높이며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허승표 이사장은 ‘축구연구소’와 ‘지도자협의회’를 발판으로 다양하게 세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축구인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협회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현행 대의원 선거 제도 중 일부 부분만이라도 뜯어 고칠 수 있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성종 경기도협회장의 움직임도 매우 부산하다. 이미 선거 캠프를 가동하고 있으며 강성종  회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각 시. 도 대의원 포섭에 나섰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지난 8월 창원에서 열린 생축대회에 참가한 강성종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별 망설임 없이 말했다.

  강성종 회장은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발판으로 삼아 대의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갖고 있다. 그러나 차기를 염두에 두기보다는 차차기를 노리겠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차기 회장 출마가 확정적인 3인의 행보는 성큼 조중연. 조심조심 허승표. 차근차근 강성종으로 비쳐지는 각각 차별화 되고 특색 있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9월 18일)로서는 앞에서 거론한 3인의 출마가 거의 확정적이다. 조중연. 허승표. 강성종씨 등의 유력 후보 3인에 대한 심충분석 기사를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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