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강원, 경남 2:1로 이기고 잔류 희망 살려
기사 작성일 : 13-10-08 20:51










시즌 첫 2연승, 강등권 탈출의 불씨 살리다
원주종합운동장에 10,456명의 관중 찾아와 시즌 첫 1만 관중 돌파

강원FC가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살렸다.

지난 5일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강원FC는 경남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대전전에 이어 첫 연승을 기록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4승10무16패)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순위변동은 없었지만 강등권 탈출을 향한 한줄기 희망의 빛을 밝혔다. 

강원은 전반 24분 전재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김봉진이 문전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마무리,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또 전반 33분에는 남궁웅의 크로스를 김동기가 다시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점수 차를 벌리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남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경남은 후반 22분 강승조의 코너킥을 윤신영이 헤딩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남은 성남전 역전패에 이어 강원 원정에서도 패하면서 불안한 12위로 강등 사정권에 남아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찰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강원의 김영후는 첫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김영후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남의 골문을 위협하며 강원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또한 팀 창단 후 최초로 경기가 열린 원주종합운동장에는 1만 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찾아 강원의 승리를 기원했다. 강원이 시즌 관중 1만 명이 넘은 것은 2011년 6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서울전 이후 2년만이다.

경기 종료 후 오주포 수석코치는 4시에 치러질 대구와 대전의 경기에 대해 “상대팀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경기를 잘해서 이겨야 하는데 우리가 못하면서 상대방이 지길 바라는 것은 큰 욕심이고 남은 경기들도 최선을 다해서 상대팀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리그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은 대전과의 1경기가 사실상 강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 코치는 “강원은 무조건 살아남는다.”라고 말해 강등권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용갑 강원FC 감독은 “언제 연승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발판을 마련해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 선수들한테 너무 고맙다. 또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를 치렀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 기세를 몰아서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또 “경기 전 선수들에게 ‘우리가 자력으로 이기면 올라갈 수 있는 이 상황과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 앞으로 남은 대전, 대구, 경남 이 3팀만 잡으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라고 전했다.

또 경찰축구단에서 복귀한 김영후에 대해서도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김 감독은 “남은 8경기 동안 김영후를 중용할 것이다. 또 팀에 빨리 적응하고 공헌을 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팀이 강등위기에 놓인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 감독직을 맡게 된 김 감독은 경기운영 전권위임 등 최문순 강원FC 구단주와 임은주 강원FC 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는 “이 팀은 모험과 도전을 하기 위해 온 것이다. 스플릿 B그룹에서 전쟁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경기를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은주 강원FC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원주에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팀 경기가 열렸는데 오늘 승리를 계기로 다음 시즌에는 원주에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주시축구협회와 원주시민들의 열정, 본인의 의지가 더해져서 원주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라며 “낮 경기밖에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태를 감안해 시장님에게 야간경기를 할 수 있게끔 조명탑 설치를 부탁드렸는데 빠른 기간 내 설치가 된다면 내년부터 원주시에서 더 많은 홈경기를 치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선수들도 원주운동장의 잔디상태에 매우 흡족해했고 잔디가 좋아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잔디는 타 구장에 비교해도 가장 좋다”라며 “원주뿐만 아니라 춘천, 정선 등 다른 2곳에서도 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은 오는 11월 말에 시즌이 끝나면 강원 도내 18개 시장, 군수들과 만나 경기에 대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주에서 1만 여명의 관중들이 찾아온 것과 평소 관중들이 적은 것과 비교해 “도시마다 축구열기가 다른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결과적으로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승률’에 달려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해서 승수를 쌓게 되면 관중들이 많이 올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대전의 경기는 양 팀이 1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다.


원주에서 이기동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FC안양 제 5대 감독으로 김형열 감독 선임.
FC안양 제 5대 감독으로 김형열 감독 선임. 안양중-안양공고-국민대를 졸업한 안양 출신 김형열 신임 감독은 지난 2001년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전북 현대의 수석코치, 2007년 성남 일화의 코치로서 총 두 차례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
[보도자료] 조민국 울산 감독, 3월 K리그 '이달의 감독…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조민국(51) 감독이 K리그가 새롭게 선정하는 '이달의 감독' 첫 주인공이 됐다. 조민국 감독은 올 시즌 처음으로 울산을 맡아 지난 3월 한 달 간 K리그 클래식 4승 1패(승률 80%)의 호성적으로 팀을 1위에 올려뒀다. 특히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승리하며 프로팀 …
  
[포항][ACL 공동취재] 산둥루넝 2 - 4 포항스틸러스 경기 상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포항은 2일 중국 지난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2로 이겼다. 포항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2승 2무(승점 8)로 산둥(승점 5)을 밀어내고 조 1위로 올라…
K리그의 모든 것 담은 2014 K리그 오피셜 가이드 ‘토크 어바웃 …
K리그의 모든 정보가 담긴 유일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2014년 K리그 오피셜 가이드북 ‘토크 어바웃 K리그(TALK ABOUT K LEAGUE)’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1부리그)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2부리그)의 모든 정보를 담은 국내 유일의 K리그 공식 가이드북이다. 이번 K리그 오피셜 가이드…
K리그,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위한 실무자 워크샵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31일 오후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맹의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사업‘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연맹은 K리그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현황 소개 ▲2014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목표 및 …
  
[울산][ACL 공동취재] 귀저우-울산 양팀 감독, 선수 기자회견 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 오후 5시 10분(현지시간). 귀저우 런허 궁레이 감독. 장청린 선수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 김치곤 선수 *양 팀 다 1시간씩 이뤄진 공식훈련을 전부 공개할 정도로 4월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 대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국…
  
[울산][ACL 공동취재] 울산 귀저우 현지 기사-조민국 감독 인터…
"김신욱이 없었으면 좋겠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는 2014 시즌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4승1패(승점12)로 선두에 올라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2승1무(승점7)로 순항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26)이 있다. 김신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
K리그 유소년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소년축구장학금 전…
2014년 3월 30일, 서울 – K리그 유소년발전프로그램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축구-볼 트래핑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K리그에 전달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4(이하 트로피컵 201…
  
K리그 임직원, 보육원 찾아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상록보육원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맹 임직원들은 보육원 주방의 기기와 묵은 때를 씻어내고, 건물의 유리창을 말끔히 닦으며 환경정비를 위해 일손을 모았다. 이밖에 주변 텃밭을 가꾸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봄…
  
<K리그> 최강희 감독, 700만원 제재금 부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지난 3월 26일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 전북-포항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최강희 감독(전북)에게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 …
  
K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은?
'황선대원군' 황선홍 포항 감독이 26일 전북전을 승리로 이끌며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은 231경기, 45세 8개월 12일만에 K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으며 K리그 감독으로 역대 3번째 최단 경기, 역대 3번째 최연소 K리그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최단 경기로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승격을 향해! K리그 챌린지 주말 개막
프로축구 2부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 5경기가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일제히 열린다. 출범 2년차를 맞은 K리그 챌린지는 강원, 대구, 대전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안산을 연고로 새 시즌을 맞는 안산경찰청 등 총 10팀이 열전을 벌인다. 챌린지에는 K리그의 유일한 외국인 감독인 알툴 …
  
[ACL]최강희 감독, "K리그 경험 풍부한 선수들이 큰 역할 보여줄…
“해외에서 뛰는 한국 축구 선수들도 대부분 K리그를 거친 선수들이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소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 중국 CN21의 장진쉬안 기자는 “최 감독이 대표팀을 맡았을 때 이동국을 포함해 전…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미디어데이서 입담 대결... 시즌 각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개막을 5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는 감독 및 선수들의 …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출사표 밝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부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출사표를 밝히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오는 1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 챌린지 10팀 감독과 함께 각 팀을 대표하는 김오규(강원), 노병준(대구…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