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양주 고덕구장에서 열린 2013 다음 챌린저스리그에서 이승희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민축구단이 정종욱의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중랑 코러스무스탕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양주는 전반부터 게임을 쉽게 풀어나갔다. 전반 4분 신현석이 하지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전반 28분과 36분 정종욱이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3대0으로 마쳤다. 이후 후반 12분 오세룡이 쐐기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중랑은 후반 20분 임윤상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전반전의 큰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영패를 면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로서 “지난번 2:1로 석패후 팀이 연패에 빠지는 등 극심한 침체 속에 통합 1위를 달리다 결국 플레이오프에 좌절되는 아픔을 당했지만 이날만큼은 홈에서 멋지게 설욕을 하여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이승희 감독은 말했다.
또 이승희 감독은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힘들지만 남은 차기 FA컵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동 기자
올해 많은 우여곡절 끝에 비록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구단과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잘 이끌어내며 선수단 보강과 조직력을 극대화 시켜 그동안 보여줬던 부진을 털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다음 시즌을 기대해 봐도 좋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