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물리치고 2년 만에 정상 탈환 확정
K리그 서울이 2010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제주와 맞대결에서 군입대를 앞둔 정조국의 결승포를 앞세워 1 : 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날 승점 3점을 보탠 서울은 올 시즌 27승 9무 5패(승점 90)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우승에 대한 마지막 불씨를 남겨뒀던 전북은 이날 울산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비기를 바람에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서울은 안양에서 연고 이전 후 2010년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용수 감독은 지난 2010년에는 코치로 이번에는 감독으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날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잡았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분주한 보습을 보였다.
그 결과 전반 36분 데얀이 헤딩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이를 문전쇄도 하던 정조국이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결국 서울은 정조국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 : 0 승리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서울은 오는 25일 전북과 경기 종료 후 공식적인 우승 세레머니를 가진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