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선두 현대제철 1-0 제압
고양대교가 부산상무를 물리치고 WK리그 파죽의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WK리그 제 16라운드 부산상무와 맞대결에서 이날 헤트트릭을 기록한 쁘레치냐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산상무에 6 : 0 대승을 거뒀다.
전반 8분 페널티 에어리어 외각 지역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쁘레치냐는 절묘하게 오른발로 감아 찾고 쁘레치냐의 발끝을 떠난 공은 그대로 부산상무 골 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작렬 시켰다.
고양대교는 전반 18분 최근 독일에서 복귀한 이장미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불과 2분 뒤 쁘레치냐의 두 번째 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3 : 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고양대교는 전반 28분 유한별이 한 골을 보탰고 전반 40분엔 쁘레치냐가 헤트트릭을 완성시키며 결국 전반을 5 : 0 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고양대교는 이장미와 함께 독일에서 복귀한 차연희를 투입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37분 차연희의 오른발 중거리 슛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결국 경기는 고양대교의 6 : 0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이날 부상상무를 물리치고 파죽의 3연승 행진을 달린 고양대교는 올 시즌 WK리그에서 8승 2무 6패(승점 26점)로 3위에 올랐고 이날 경기에 패한 부산상무는 3승 3무 10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날 강원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FMC와 충남일화의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선 수원FMC가 충남일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수원FMC는 전반 20분 충남일화 김수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전가을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반격을 노린 수원FMC는 후반 37분 전가을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사기가 오른 수원FMC는 후반 42분 전가을의 역전골이 터졌고 결국 수원FMC가 충남일화에 2 : 1 대 역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로써 수원FMC는 올 시즌 10승 2무 4패(승점 32점)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이날 경기에 패한 충남일화는 4승 4무 8패(승점 16)를 기록하며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한편 당진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시청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제철을 1 : 0으로 물리치고 5승 2무 9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충남일화를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한종훈 기자(gosportsman@weeklysoccer.co.kr)
사진 = 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