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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인천코레일, 예산에 완승 후기리그 개막전 승리
기사 작성일 : 10-08-27 00:30
강릉, 전기우승 대전에 신승… 4경기 무승부 연출


인천코레일(이하 인천)이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예산FC(이하 예산)를 5 : 1로 크게 물리치고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인천은 지난 21일 예산운동장에서 펼쳐진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예산과의 첫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2골과 3골을 몰아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예산에 완승을 거뒀다.

전기리그 우승 경쟁에 막판까지 가세해 아쉽게 3위의 기록을 낸 인천은 후기리그 개막전을 벼르고 나온 듯 전반초반부터 예산을 거칠게 몰아붙였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인천은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5분 신은열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기분 좋은 선제골을 기록한 인천은 분위기를 타며 더욱 공격적으로 예산을 압박했고 그 결과 전반 27분 박용환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박용환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날아간 볼은 골키퍼 손을 스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2점차의 리드 속에 후반에 들어선 인천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더욱 공격을 강화했다.

인천은 후반 16분 허신영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후반 21분 엄태웅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인사이드 슈팅을 날리면서 득점을 올려 점수를 4점차로 만들었다.

4점을 실점한 예산은 영패의 수모를 벗어나기 위해 전열을 재정비해 총공세를 펼쳤고 후반 30분 충주험멜에서 이적해 온 정희봉이 아크 왼쪽에서 슈팅을 날려 만회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예산의 반격도 잠시 후반 43분 인천 문병우가 다시 한 골을 보태면서 경기를 끝마쳤다.

같은 날 충주탄금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충주험멜(이하 충주)과 용인시청(이하 용인)의 경기에서는 이춘현의 결승골을 앞세운 충주가 역전승을 일궈냈다.

충주는 전반 40분 정희진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용인의 정지수가 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기리그 5위의 성적을 낸 신생팀 돌풍의 주역 용인은 후반 2분 돌아온 ‘흑상어’ 박성배가 골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충주는 파상공세를 펼쳤고 후반 18분 김민의 득점으로 동점을 이룬 후 후반 22분 김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춘현이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3 : 2 역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또한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은 강릉시청을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이성민과 손제웅의 연속골을 앞세운 강릉에 2 : 1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삼성생명 2010 내셔널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와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은 얄궂게 다시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격돌했다.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이 붙은 부산이 후반 10분 차철호의 선제골로 다시 승리의 기쁨을 안는 듯 했으나 울산의 알렉스가 후반 14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다음으로 연기했다.

그리고 나머지 고양국민은행-수원시청, 김해시청-목포시청, 천안시청-창원시청 등 3경기는 모두 1 : 1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연출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는 오는 11월 6일까지 각 팀별 14경기씩 총 105경기가 펼쳐진다.

양문철 기자(ymch@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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