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내셔널선수권대회> 부산 교통공사 우승
기사 작성일 : 10-08-12 16:45










창단 3년만에 우승 2회… 울산 2-1로 꺾어


동해에서 열린 실업선수권대회에서 부산교통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으로 창단한지 3년에 불과하면서도 벌써 전국대회 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울산과 결승에서 맞붙였다. 동해시종합경기장은 잔디 사정이 썩 좋지 않았다. 듬성듬성 구덩이가 파져 바운드가 제멋대로여서 실업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에는 힘들었으나 양 팀 선수들은 그래도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

연맹 관계자들도 모처럼 동해시에 개최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연맹 김기복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관객들을 경기장에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해시  곳곳에 플랜카드를 내거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오랜 만에 동해시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약2,500여명의 관중이 들어와 북적거렸으며 경기장 보수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각종 전국대회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울산 조민국 감독은 전반전에 용병 비니시우스와 알렉스를 투입하면서 부산의 왼쪽 진영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도록 지시했다.

반면 부산은 차철호를 중앙에 포진시키기고 문전으로 투입된 크로스로 골을 노렸다.

전반 부산의 공세가 강했다. 부산은 조성무를 원톱으로 놓고 울산을 공략했다. 외곽에서 중앙으로 투입되는 크로스가 연이어 투입됐으나 좀처럼 울산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전반 15분을 넘기면서도 양 팀은 골 루트를 제대로 개발하지 못하고 미드필더 다툼으로 시간을 흘러 보냈다.

울산은 포백이 팀의 공격 시 공격가담을 높이며 외곽공격을 줄기차게 노렸으나 부산 스리백의 리듬을 쉽게 깨트리지 못하며 지루한 미드필더 공방을 계속했다.

부산은 골 머신 이용승의 플레이가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었으나 결승전에서는 몸이 무거워 보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미드필도 공방으로 마친 양 팀을 후반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기대됐다.

후반9분. 부산에 좋은 골 찬스가 걸렸다. 울산 왼쪽을 파고들던 이용순이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그라운드가 울퉁불퉁하여 힘을 주지 못해 울산 GK 김성민 앞에 가져다주고 말았다.

후반14분. 울산 조민국 감독은 용병 비니시우스를 빼고 고경준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후반16분. 부산 박상인 감독도 교체카드로 박진우를 투입했다.

실업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동해시는 습하고 33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인해 선수들은 거의 파김치가 되면서 체력을 어느 팀이 더 유지하고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GK를 포함. 5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후반23분.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차철호를 빼고 장지수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27분. 울산 알렉스는 팀의 공세를 리드하는 것도 능란했지만 동료에게 슛 찬스를 만들어 주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후반 30분. 천금 같은 첫 골이 터졌다. 울산 진영으로 투입된 공을 놓고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부산 이용승 쪽으로 공이 흘렀고 이 공을 잡은 이용승은 돌아서면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터트려 울산 골문을 크게 흔들며 첫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울산도 만만치 않았다. 부산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이 흘러나가는 것을 알렉스에게 걸렸다. 알렉스는 거침없이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고 부산 골문이 크게 흔들리며 울산의 동점 골이 터졌다. 울산은 첫 골을 허용한지 거의 7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2분.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부산 장지수는 오영수가 찔러준 스루패스를 받아 놀라운 스피드로 울산 진영을 돌파하여 오른발 슛으로 울산 문전을 초토화 시키며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두 번째 우승컵을 팀에 안겼다.

울산은 공격 리듬을 전·후반에 결처 그런대로 유지했으나 결정적인 패스가 별로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부산은 공수의 조율이 뛰어났고 이용순과 장지수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 우승을 거뒀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만신창이가 다 된 팀을 인수받아 그런대로 재건에 성공했으며 명가 재건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더욱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에서 김영근 기자
사진 = 고재오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FC안양 제 5대 감독으로 김형열 감독 선임.
FC안양 제 5대 감독으로 김형열 감독 선임. 안양중-안양공고-국민대를 졸업한 안양 출신 김형열 신임 감독은 지난 2001년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전북 현대의 수석코치, 2007년 성남 일화의 코치로서 총 두 차례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
[보도자료] 조민국 울산 감독, 3월 K리그 '이달의 감독…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조민국(51) 감독이 K리그가 새롭게 선정하는 '이달의 감독' 첫 주인공이 됐다. 조민국 감독은 올 시즌 처음으로 울산을 맡아 지난 3월 한 달 간 K리그 클래식 4승 1패(승률 80%)의 호성적으로 팀을 1위에 올려뒀다. 특히 홈에서 열린 3경기 모두 승리하며 프로팀 …
  
[포항][ACL 공동취재] 산둥루넝 2 - 4 포항스틸러스 경기 상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포항은 2일 중국 지난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2로 이겼다. 포항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면서 2승 2무(승점 8)로 산둥(승점 5)을 밀어내고 조 1위로 올라…
K리그의 모든 것 담은 2014 K리그 오피셜 가이드 ‘토크 어바웃 …
K리그의 모든 정보가 담긴 유일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2014년 K리그 오피셜 가이드북 ‘토크 어바웃 K리그(TALK ABOUT K LEAGUE)’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1부리그)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2부리그)의 모든 정보를 담은 국내 유일의 K리그 공식 가이드북이다. 이번 K리그 오피셜 가이드…
K리그,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위한 실무자 워크샵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31일 오후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맹의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사업‘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연맹은 K리그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현황 소개 ▲2014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목표 및 …
  
[울산][ACL 공동취재] 귀저우-울산 양팀 감독, 선수 기자회견 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올림픽 스포츠 센터. 오후 5시 10분(현지시간). 귀저우 런허 궁레이 감독. 장청린 선수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 김치곤 선수 *양 팀 다 1시간씩 이뤄진 공식훈련을 전부 공개할 정도로 4월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차전에 대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국…
  
[울산][ACL 공동취재] 울산 귀저우 현지 기사-조민국 감독 인터…
"김신욱이 없었으면 좋겠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는 2014 시즌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4승1패(승점12)로 선두에 올라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2승1무(승점7)로 순항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26)이 있다. 김신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5…
K리그 유소년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소년축구장학금 전…
2014년 3월 30일, 서울 – K리그 유소년발전프로그램 후원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축구-볼 트래핑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유소년 축구 장학금을 K리그에 전달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4(이하 트로피컵 201…
  
K리그 임직원, 보육원 찾아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상록보육원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맹 임직원들은 보육원 주방의 기기와 묵은 때를 씻어내고, 건물의 유리창을 말끔히 닦으며 환경정비를 위해 일손을 모았다. 이밖에 주변 텃밭을 가꾸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봄…
  
<K리그> 최강희 감독, 700만원 제재금 부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지난 3월 26일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 전북-포항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최강희 감독(전북)에게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했다. …
  
K리그 역대 최고의 감독은?
'황선대원군' 황선홍 포항 감독이 26일 전북전을 승리로 이끌며 K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은 231경기, 45세 8개월 12일만에 K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으며 K리그 감독으로 역대 3번째 최단 경기, 역대 3번째 최연소 K리그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최단 경기로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승격을 향해! K리그 챌린지 주말 개막
프로축구 2부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 5경기가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일제히 열린다. 출범 2년차를 맞은 K리그 챌린지는 강원, 대구, 대전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안산을 연고로 새 시즌을 맞는 안산경찰청 등 총 10팀이 열전을 벌인다. 챌린지에는 K리그의 유일한 외국인 감독인 알툴 …
  
[ACL]최강희 감독, "K리그 경험 풍부한 선수들이 큰 역할 보여줄…
“해외에서 뛰는 한국 축구 선수들도 대부분 K리그를 거친 선수들이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소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 중국 CN21의 장진쉬안 기자는 “최 감독이 대표팀을 맡았을 때 이동국을 포함해 전…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미디어데이서 입담 대결... 시즌 각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개막을 5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는 감독 및 선수들의 …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출사표 밝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부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출사표를 밝히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를 오는 17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 챌린지 10팀 감독과 함께 각 팀을 대표하는 김오규(강원), 노병준(대구…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