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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광주, 7골 퍼부으며 아산에 대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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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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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0 아산
광주광산FC(이하 광주)가 아산시민축구단(이하 아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박윤민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7골을 몰아치며 골잔치를 벌였다.
지난 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아산과 광주의 12라운드 경기에서는 전반 2골과 후반 5골을 몰아넣은 원정팀 광주가 대승을 거뒀다.
A조 7위를 달리고 있는 아산과 B조 4위에 랭크된 광주와의 경기이지만 전반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탐색전을 이어갔다.
팽팽한 공방전을 펼치던 광주가 중반 들어서면서 공격에 힘을 내기 시작했고 그 결과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광주 박윤민이 문전혼전 상황에서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아산을 더욱 압박하며 공세를 펼쳤고 추가골을 얻는데 성공했다. 전반 40분 이상호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세영이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져가면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에 들어서도 광주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득점을 향한 파상공세를 이어갔고 후반 2분 세 번째 골이 터졌다. 김병철이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한 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광주는 후반 21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박윤민이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30분과 32분에 김대국과 남요한이 각각 한 골씩을 더 보탰으며 후반 종료직전인 44분 두골을 넣은 박윤민이 다시 한골을 더 추가하면서 7:0으로 아산을 대파했다.
특히 이날 3골을 넣은 박윤민은 총 5골로 단숨에 인터리그 득점선두로 올라서는 겹경사까지 안게 됐다.
2승 1무로 인터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오는 19일 인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경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고 아산은 이천으로 건너가 전반기 B조 1위 팀인 이천시민축구단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양문철 기자(ymch@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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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출사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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