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 영광잡고 무패행진 이어가
남양주 5 - 2 천안
서울 2 - 0 영광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천안FC(이하 천안)를 남양주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치른 5라운드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5골을 선사하며 리그 첫 승리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동안 3패에 머물렀던 남양주는 이날 경기를 통해 막강화력을 뽐내는 것과 동시에 자신감 회복이라는 귀중한 선물을 함께 얻게 됐다.
남양주는 간절히 첫 승을 기다리던 홈팬들을 위해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전반 29분 박대영의 선제골이 터짐과 동시에 3분 뒤 윤종석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아갔다.
전반을 두 골차로 앞선 남양주는 더욱 점수를 벌리기 위해 후반에도 총공세에 나섰다.
남양주는 첫 승에 대한 갈망을 골로 푸는 듯이 후반 5분, 16분 권대희, 37분 현정훈 등 세 골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천안은 후반 15분과 18분 신충식, 김혁의 골로 점수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남양주는 5:2로 천안을 누르고 첫 승을 기록하며 최하위권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중위권을 향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같은 조인 서울유나이티드는 신생팀인 전남영광FC를 효창운동장으로 불러들여 김규태와 강현진이 골을 기록해 2:0으로 누르며 승점3점을 확보했다.
서울유나이티드는 오는 24일 첫 승을 대승으로기록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양문철 기자(ymch@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