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최고의 한 해를 기약”
Q. WK리그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우승을 차지했는데 소감은?
- 물론 우리가 WK리그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 사실 선수들이 WK리그를 치르는 동안 많이 지쳐있어 이번 전국체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WK리그 우승의 분위기와 선수들이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무엇 보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Q. 공격의 핵 차연희 선수의 이번 전국체전 출전이 불투명 했다는데
- 사실 차연희 선수가 WK리그를 치르는 동안 몸이 성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전국대회 출전 여부를 차연희 선수 본인에게 맡겼다. 하지만 차연희 선수가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서 출전하게 됐다.
Q. 이번 대회 수훈 선수를 꼽아보면?
- 당연히 유한별이다. 유한별 선수는 매 경기 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그리고 오늘 역시 혼자 두 골이나 넣었다. 그리고 우리팀 든든한 수비수들이 최고의 수훈선수다.
Q. 사실 전국체전은 용병이 뛰지 못하는데 쁘레치냐의 공백은 어떻게 매웠는가?
- 쁘레치냐가 정말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국내파 차연희, 박희영, 이장미 모두 그와 비슷한 기량을 가졌다. 특히 박희영이 몸상태가 좋지 않아 40분 정도씩 경기를 소화했지만 나선 경기에서 잘 매웠다.
Q. 이제 곧 WK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데 눈여겨 본 선수는?
- 당연히 있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 그날 운에 맡겨 꼭 그 선수를 데리고 오고 싶다.
Q. 올 한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는데 구단에서는 좋은 소식이 없나?
-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단에서 충분히 신경을 써주고 있기 때문에 내가 뭐라고 특별하게 할 말은 없다.
Q. 앞으로의 일정은?
- 그동안 선수들이 너무나 수고했다. 사실상 내일부터 휴가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그리고 동계훈련은 지난해 보다 좋은 곳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신경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