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 보다 더 유명해 지겠다”
Q. 수상 소감은?
- 나와 동명이인인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 때문에 많이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면 달라 질 수 있다. 이승기 하면 축구선수 이승기가 먼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신인상을 받았지만 여전히 신인이라는 생각으로 내년에도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다. 광주의 팬들과 함께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Q. 신인상을 탈 것이라고 예상했나?
- 사실 여기 올 때 까지도 내가 신인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주변에서 말이 많았지만 내가 타기는 힘들 거라 내다봤다. 다른 선수들이 수상하면 정말 축하해 주려고 했는데 지금 굉장히 얼떨떨하다. 부상으로 몸이 좋지 못했는데 광주 최만희 감독님께서 차분히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7월부터 활약이 신인상 수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신인상을 타게 된 이유는?
- 내가 다른 후보들 보다 경기에서 많이 뛴 것 같다. 사실 다른 후보에 비해 기록으로는 저조했지만 팀 기여도는 내가 앞섰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가 내가 신인상을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